이별이라는 것은 현재 지금의 상태나 내 모습으로 이 관계를 유지 할 수 없다는 사인이다. 한쪽은 떠나고 싶고, 한쪽은 잡고 싶고, 이 상태는 동등한 상태가 아니다. 대부분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 쪽이 여자들이다. 그래서 남자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그 순간만큼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밖에 없다.
항상 마음만 먹으면 연락하고, 만났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아프기만 할 뿐이다. 갑작스럽게 생긴 이별이 믿어지지가 않을 뿐이다. 그래서 현실을 인정하지 못한다. 내가 진심을 말 하면 남자는 마음을 돌리지 않을까 순간 믿음도 생기지만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남자는 더 멀어지고, 마음을 닫는 것을 경험한다.
보통 여자들이 이별하고 나면 하는 행동과 말 들이 매달리고, 애원하는 것들이다. 한번만 더 노력하자. 기회를 달라고 한다. 하지만 그 순간 남자의 반응은 냉담하고 회피하고, 그만하자고 한다. 어떤 여자는 어제까지 사랑했다고 말 한 남자가 갑자기 이별을 말 하니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 한다. 다리는 한 번에 무너지지 않는다. 서서히 균열이 생기기 시작해서 결정적으로 무거운 차들이 지나갈 때 무너지는 법이다.
남자는 아무리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도, 평생 함께 있고 싶다. 는 생각과 동시에 혼자 쉬고 싶다는 생각과 구속받기 싫다는 모순적인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 그래서 항상 남자가 원하는 거리나 영역이 있다. 이러한 자기 생각들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연애하는데, 굉장히 피곤함을 느낀다. 말 수가 줄어들거나, 짜증내거나 화를 내기 시작하면 이미 두 사람 관계에 빨간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는 신호이다.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남자는 그만하자고 한다. 그래서 오늘 이별을 말 했다 할지라도 예전부터 조금씩 생각했던 것이 대부분이다.
여기서 더 매달리거나 전화를 받을 때 까지 한다든지 그를 찾아가서 울어버리고, 죽고 싶다고 말 하면 남자는 더욱더 피하고 싶은 마음밖에 없다. 이런 매달리는 행동은 남자의 생각을 더 확고하게 하고 더 안 좋은 감정과 기억만 남기게 한다. 이별을 말 할 때는 대화가 안 되는 시기이다. 남자는 그 순간 미안하니까.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빨리 모면하고 싶은 마음밖에 없다.
나는 재회 상담을 할 때 두 사람이 어디서 어떻게 만났고, 얼마큼 연애 했으며 두 사람이 사귀는 동안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 그리고 여자의 직업과 두 사람이 처한 현실 그리고 헤어지면서 얼마나 매달렸는가? 이러한 사실들을 펙트로 본다. 왜? 대부분 여자들이 매달리면서 있는 정까지 다 떨어지게 해서, 상담소 찾아오는 여자들이 생각 외로 많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많이 매달린 여자는 남자가 두 번 다시 만나기 싫어한다. 상담을 해 보면 헤어지면서 적당히 매달린 여자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다시 만나면 경우 많이 있다.
그런데 많이 매달린 여자들은 대부분 차단당했거나, 시간을 갖고 남자를 잡으려고 연락하면 무시당하기 일쑤다.
여자들이 재회에 관해 오해하는 생각들이 무작정 기다려야 된다는 생각과 진심을 말해서 그의 생각을 돌려야 된다는 생각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들은 시기와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잘 판단하지 못한다. 결정적으로 감정 조절 못하거나, 성급하게 말 하고, 행동해서 실수를 반복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남녀관계는 멀어지고, 다가가고, 조금더 디테일하게 말하면 다가가서 당기고, 또 살짝 멀어지는 것이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말 하면 그 순간 어떻게 말 하고, 행동하는가에 따라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는 것이다. 재회는 하루아침에 절대 되지 않는다. 또한 재회라는 방법 많이 있지 않다. 티비에 나온 케익 갖다 주는 방법, 아니면 라디오 방송한다든지, 아니면 카톡프사에 외제차 사진 올려 남친 생겼다고 질투심 유발하는 방법등이다. 그런데 이러한 방법들은 알고 보면 유치하다. 차라리 자기 문제 자기가 해결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준비과정이 좀 필요하다.
참고로 여자들은 진짜 재회하면 후기 올리지 않는다. 진짜 재회하면 어떻게 하는지 아는가? 랭보의 연애시대 글 다 지우고 탈퇴한다. 그렇다면 재회후기 올리는 여자들은 뭔가? 어정쩡하게 다시 만난 여자들이다. 뭔가 불안하니까. 글 쓰고 댓글 위로받고, 이렇게 하면 마치 그 순간은 언니가 된 것 같고, 연애고수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데, 알고 보면 불안 하다는 반증이다. 이걸 심리학에서 인지부조화라고 한다. 현실은 불안한데, 뭔가 자랑하면서 기쁨을 얻는 것이다. 나는 실제 헤어지고, 재회해서, 결혼한 사람 많이 보았다. 그런 사람들 여기 카페에 댓글 달지 않고, 눈 팅만 하다가 나한테 직접 찾아온다. 심지어 어떤 결혼한 여자는 선생님 여자들에게 자기 카톡 당당하게 보여주세요. 라고 말하는 여자도 있다.
다음시간에는 재회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될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자.
출처 랭보의 연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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