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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애들이 너무 싫어

나는 평범한 중학교 2학년 학생이야.
공부는 반에서 1등, 못해도 2등이고 전교 10등 안에는 드는 편이야.
1학기 회장, 전교 임원, 동아리장 등 교내 활동도 많이 하고 있어서 선생님들의 신뢰도 꽤 많이 받고 있는 편인데, 요즘 이것 때문에 너무 힘들어.

요즘 수행평가 점수가 많이 나오고 있는 중인데 내가 예체능 제외하고 거의 다 만점이 나왔어.


평소에도 우리반 애들이 선생님들이 왜 나만 편애하냐 이런식으로 선생님한테 직접적으로 말씀드리기도 하고, 그것 때문에 애들이랑 선생님들 사이에 문제도 조금 있었어.


근데 수행평가 점수가 나오자마자 나랑 안친한 애들(조금 반에서 공부 안하고, 선생님들께 이미지 좋지 않은 애들이야)이 자기들끼리 내 수행 점수가 선생님들이 편애를 해서 좋게 나왔다고 하는거야


나는 수행 있을 때마다 잠 줄이고, 엄청 노력하면서 그 점수 받아낸거고, 불만을 얘기하는 친구들은 거의 수행 있으면 그 수행에 신경도 안썼거든.


그런데 그런 식으로 말도 안되는 불평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 나는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어. 억울했지.


추가로, 그 친구들은 내가 1년 내내 학습적으로, 편의적으로 도와준 친구들이었어.


1학기 회장으로서 애들 불편한 점 있으면 내가 다 발로 뛰고, 애들 수행 다 못끝냈다하면 어떻게든 선생님 설득해서 수행기간 모두 대답해주고, 내 필기 보여주고, 시험 나올만한 것까지 다 찝어줬었어.


나는 나 나름대로 봉사하고, 도와줬던 것인데, 애들이 그렇게 행동하니까 그냥 1년동안 내 행동이 나 부질 없어지는 것 같았고, 허무했어.



그냥 억울하고 기분이 안좋아서 한번 써본 글이야.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사진은 묻힘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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