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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이 종현 유서 2주전에 받았대

|2017.12.19 13:46
조회 85,526 |추천 351

그룹 샤이니 종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최근 절친한 사이인 그룹 디어클라우드의 나인에게 유서를 전달한 것이 알려졌다. 디어클라우드 나인은 종현이 진행하던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고정 패널로, 3년간 종현의 라디오에 출연했다.

종현이 세상을 떠난 뒤 다음날 새벽, 나인은 자신의 SNS에 종현이 생전 건넸던 유서를 공개했다. 이 유서에는 그간 종현이 얼마나 마음 고생을 하고 고민이 많았는지 고스란히 담겼다.

디어클라우드 나인이 공개한 유서가 알려진 후, 디어클라우드 소속사 대표는 뉴스1에 "종현이 2주 전 쯤 나인에게 유서를 건넸다. 많이 힘들어하고 있었다. 나인 역시 종현이 힘들어하던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유서를 전달해 나인도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종현이 나인에게 유서를 건네며 '자신이 세상에 없으면 공개해달라'고 했다. 나인도 너무 걱정이 돼서 나에게도 유서 전달 사실을 알려왔다"며 "이후 나인이 유서를 받은 후 매일 같이 종현에게 연락을 하며 '나쁜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나인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연락을 자주 하는 것과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종현의 마지막 콘서트날 종현의 가족들에게 유서를 보여주고 이야기를 전했다. 가족들 역시 종현이 심적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다. 가족들도 그 이후로 더 종현에게 신경을 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인의 상황에 대해 "나인 역시 종현의 비보를 접한 뒤 큰 충격에 빠져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같은 팀 멤버가 나인의 곁을 지키며 힘이 되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갈 줄 알았겠냐?
진짜 비참하겠다

추천수351
반대수3
베플ㅇㅇ|2017.12.19 21:16
나 저분이 올리신 유서 보고 마음이 바뀜 처음엔 주변에서 말려주지 안아주지 붙잡아주지 이런 생각에 너무 안타깝고 슬펐는데 유서까지 전해줄 종현의 지인이 결국 시간을 미뤘을뿐 막진 못했다 라는 말을 들으니까 스스로 벗어나야했던거구나 주변의 누구도 죄책감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고생했어 잘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
베플ㅇㅇ|2017.12.19 14:03
절친이 유서주면 어떤 생각 들었을까.. 저분이 죄책감 안가졌으면 좋겠다..
베플ㅇㅇ|2017.12.20 00:18
유서 주고 나서 콘서트 한거네 그럼.. 진짜 그 팬들 바라보는 눈빛이 초연한 눈빛 맞았던거고..
베플ㅇㅇ|2017.12.20 00:25
유서 읽으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이 종현이 겪었던 어려움은 그의 주변인이 해결해줄 수 있는게 아니였다는거였음 본인 스스로에게 느끼는 절망감 자책감 실망감이 이미 극에 다다른터라 주변에서 희망가지라는 식의 얘기조차도 그저 자신을 붙들어매고 있다고 생각한거같아 그래서 더더욱 죽음만이 편안해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여겼던거고.. 너무 안타깝고 또 안타까운 일이지만 주변인들 탓하진 말자 그분들도 누구보다 슬퍼할 거고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을텐데 종현이 그렇게 시달리고 괴로워했던 부담감 주는 상황 만드는 거잖아
베플ㅇㅇ|2017.12.20 00:36
우울증은 결국 자기가 벗어나야 하는 것이고 함부로 지인들 탓으로 돌리지 말아라 보니까 주변인들이 모두 무관심 했던 것도 아니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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