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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정일훈 if i die tomorrow 가사 생각나

ㅇㅇ |2017.12.19 16:39
조회 28,264 |추천 244
.. 슬프고 답답하다




추천수244
반대수5
베플ㅇㅇ|2017.12.20 01:20
오늘밤이 만약 내게 주어진 돛대와 같다면  what should do I with this? 구겨진 자존심 그 위에 자리한 꿈은 무당벌레 같지 고요한 청담동의 빌라촌 일곱 숨결이 한 방을 가득 채워 화려함 속에 감춰진 상처 우리도 가끔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 예쁜 걸그룹의 다리엔 상처, 흉터, 멍 자국 연습의 흔적 가득해 먹을 수 있을 때도 살을 빼 친구들과 차이나 무려 20킬로그램 화려함 속에 감춰진 상처 날 포장해 천적 앞에 무당벌레처럼 If I die Tomorrow 이제 내가 내고 싶은 소리 내려고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허기 속에 맺히는 심장의 고른 리듬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희미하게 보이는 삐걱거리는 리듬 등 떠밀려 억지로 끼워 맞춘 랩  잘못한 건 아니지만 잘한 건 아닌 듯해 인생을 뒤돌아 보면 상상치도 못한 지금의 내 도면 보여 그래 보여  부모님께 효도하는 내 모습 지금의 나로서는 익숙지 않은 내 모습 할 수 있을까 생각하지  말로 못할 것도 없다 말하지 자식도 낳아 보고 싶지만  좋은 아빠가 될 자신은 없단 얘기 내가 이해 못 하겠는 건  하루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던 어린 소년이 어느새 훌쩍 자라서  다시 어린 소년이 되고 싶다는 것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허기 속에 외치는 심장의 고른 리듬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희미하게 보이는 삐걱거리는 리듬 마지막으로 밤하늘을 관찰하는 두 눈 내일 아침 끝나겠지 스스로의 고문 마지막으로 기도해 보내달라고 천국 숨 쉬는 게 부담스러운 세상이었어 너무 아빠는 일터에서 내 소식을 듣겠지 엄마는 아침에 영원히 잠든 날 깨우겠지 Don't cry mom and pa 다음 생에 다시 봐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난 그대들의 아이 떠날 땐 먼저 갈게 사랑스런 내 누나 집에서 기다리는 자식 같은 둘과 굿바이 모든 걸 내려놓아도 여전히 무거운 맘 I always in your minds 그러니 잊지마
베플ㅇㅇ|2017.12.19 16:56
빈지노 같은 비트를 타도 색이 달라서 좋았음. 빈지노 랩은 내 인생의 일대기 이런 느낌이라면 정일훈 랩은 힘든 인생을 끝마치는 기분
베플ㅇㅇ|2017.12.19 16:55
나 이거 매일 듣는데.. 특히 ' 내일 아침 끝나겠지 스스로의 고문 숨쉬는게 부담스러운 세상이었어 ' 이거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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