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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것 이상으로 정말 남매였던 종현 크리스탈

ㅇㅇ |2017.12.20 21:23
조회 54,659 |추천 486

방송이나 sns에서 잘 드러내는 친분이 아니라

더더욱 응원하게 되고 예뻐보였던 두 사람


(종현 자필로 직접 쓴 커넥션)

종현曰 수정이는 제일 크게 써야지~ 제일 친하니까~


 

땡스투 中

종현 : 내 동생 두더지 수정이 아자아자 이쁘게!^^

수정 : 마이 친오빠 쫑



"그게 너무 좀 답답해요. 많은 사람들이 수정씨가 차가운 이미지가 있다. 그 얘기 되게 많이 들었거든요. 1위 수상하시고 눈물 흘리는 거 보고 '야 쟤도 울어?' 막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아는 수정이는 정말 여리고 눈물도 많고 감수성 풍부하고 그런 앤데

··· 그런 걸 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어요

그냥 연예인으로서 말고 오빠로서"  

  - 푸른밤 151111 中


진짜 오빠로서 라던 종현이..

종현이가 아끼는 수정이도, 그리고 이제야 알았지만 사실 종현이 자신도

우리가 더 알아줬어야 할 진짜가 참 많았었는데..

조금만 더 일찍 더 많이 알아줄 걸..



 


이제는 정말 오래전 추억이 된 수정이 데뷔초 

홈마에게 인사시켜주던 종현이


 


다정하게 손 흔들어주던 무대 위 오빠에게 한없이 들떠서 응원하던 수정이




 

 


둘이 있을 때는 정말 연예인 종현 크리스탈이 아닌

딱 그 또래의 청춘 김종현 정수정으로 무장해제 되어서 참 발랄했었지

그 모습들이 마냥 또 예뻤어




 


한없이 다정하다가도 이렇게 허물없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격없는 장난을 치고



 


 


 

 

이런 귀여운 장난들도 앞으로는 결코 볼 수 없을 거라는 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

에셈콘 엔딩에서 종현이가 안 보이면 수정이를 찾고 수정이가 안 보이면 종현이를 찾았었는데..



 

편하게 웃다가 이어폰까지 빠지던 그 모든 순간순간이, 그 날의 따뜻했던 대화들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둘의 콜라보를 묻는 질문에 사적인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느라 일 이야기를 할 시간조차 많이 없었다며

그런데 수정이한테 나레이션을 부탁하고 싶다던 그 곡 있었잖아 종현아..

그거 들을 날을, 너무 잘 어우러질 너희 목소리를 들을 그 날을 손꼽아 기다렸었는데

또 종현이 라디오에 수정이 다시 나오기로 손가락 걸고 약속도 했잖아

너무도 당연히 언젠가 올 거라고 기대하고 상상했던 그 미래를 만날 수 없게 됐다는 게 정말 못 믿겠어


둘의 우애가, 흔치 않은 그 편안함이, 너무 예뻐서 보고 또 보고 닳도록 들었던 푸른 밤 수정이편.. 

가장 설레였던 그 라디오를 이제는 너무 아파서 들을 수 없을 것 같아



수정이는 많이 아프겠지만 잘 이겨내길 바라고, 종현아 꼭 행복해. 사실 지금은 너를 돌아보는 게 자꾸만 눈물이 나고 너무 미안해서..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오래도록 지나도 찬란하게 빛났던 너를 잊지 않고 기억할게.

추천수486
반대수11
베플ㅇㅇ|2017.12.20 21:40
왠지 수정이 종현 팔로우한게 도저히 믿겨지지 않아서, 팔로우 하면 오빠가 살아있을 것만 같으니까 부정하면서 한 것 같아서 맴찢임...
베플ㅇㅇ|2017.12.20 22:52
종현이ㅓ연습생 때 유일하게 마음놓고 털어놓을 수 있었던 사람 수정이라 함 진짜 맴찢
베플ㅇㅇ|2017.12.21 09:37
서럽게 울던 크리스탈.. 언니 에셈 떠나고 동갑멤버였던 설리 팀 이탈하고 스엠에서 유일하게 가족처럼 생각하던 사람이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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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17.12.20 21:42
헐 오바 친하다고 들었지만 이 정도일줄은 진짜 충격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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