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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지만 관심이가는

여자 |2017.12.21 01:04
조회 24,831 |추천 114
눈만 마주치는 사이
사이라고 정의해도 괜찮은건가 싶을정도로
인사도 나누지않는 얼굴만 아는 사이고

그렇지만 같은 공간에 있으면 이상하게
서로를 인식하는 듯한 묘한 기운도 흐르고
설레기도하고 긴장도되고
자주 보지도 못해서 어쩌다 얼굴보면
사실 너무 반갑다. 티는 못내지만.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보면 아직 잘다니는구나 하고

이건 분명 '좋아한다'라고 할 순 없는데
내가 관심이가고 호감이 있는건 분명해.

다들 쉽게 말한번 해보라는 말걸기가 그렇게 어렵다
거절당하는게 겁이 날 수도 있고
남들의 시선이 워낙 많은 곳이라는 변명도 있고
애인이 있을지도 모르고

안타깝게도 접점도없고 대화를 나누기도
어려운 환경이라 이렇게 무엇도 아닌 어색한사이로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다.



이런 안타까운 관계에 놓여진 분들이 많은거같아서
나도 그런마음이라...
힘내요
추천수114
반대수5
베플ㅎㅋ|2017.12.21 01:10
뭔가 분명있는데 확신할수없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아닌것도 아닌 애매한 분위기 그렇게 시간은 흘러 잊혀지겠죠
베플ㅇㅇ|2017.12.22 08:13
전 수업 같이 듣다가 그랬는데 누가 자꾸 쳐다보고 저 의식하길래 신경쓰이기 시작했어요 그 사람이 사실 먼저 다가와줘서 인사하게 됐고 이야기도 좀 하게 됐어요 그러다 조금씩 친해지는 중이에요 저희 케이스처럼 아무래도 남자분이 먼저 다가오는 게 좀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그 남자분도 용기 내시길 바라봅니다
베플ㅇㅇ|2017.12.22 00:15
난 그래서 그냥 내가 먼저 번호 땄음 지금 잘 사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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