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새학년 새학교 새친구
이런거 두려워하는 사람은 많지 근데 나는 좀 다른 종류의 처음을 두려워해..ㅜ
나는 뭔가를 처음 시작하는걸 두려워해서 못 해
드라마 영화 예능 심지어는 최애 떡밥 찾는 것도ㅜㅜ 그뿐이 아니야 이제 원서접수하려면 찾아봐야 하는데 못 하고 있고 간단한 것 중에선 정리도 바로 못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의지랑은 다르게 몸이 안따른다고 해야할까 몸이라기엔 마음이 안생겨
너무 하고 싶은 건 맞은데 딱 맘잡고 시작할 마음이 안생겨ㅠ 나같은 애 있니?
스케일이 클 수록 더 못 하는거 같아 주변 정리 같은건 금방 하고 뭐 예능 한편정도는 가볍게 볼 수 있는데 막 열댓편있는 드라마 두시간가량하는 영화 찾으면 엄청 많은 떡밥 이런거 진짜 쌓일만큼 많이 못 하고 있어
마지막으로 봤던 드라마가 14년때면 말다했지,, 진성으로 좋아하는 아이돌 떡밥도 진짜 쌓여있고 보려고 리스트짜둔 드라마도 몇십개고ㅠ 영화도 그래ㅠㅅㅠ
근데 또 시작하면 잘 한다?? 그리고 그 시작을 혼자 안했으면 잘 해 그래서 영화관에서 영화 잘 보고 예능이나 드라마 1편 친구랑 같이 봤으면 그 뒷편부턴 혼자 잘 봐
그래서 내가 시작을 두려워한다고 생각이 들어
이거 막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걸까? 나 건망증 좀 있는데.. 사람 이름을 진짜 기억을 잘 못하고 방금 둔 물건 기억안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