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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후에~

영아 |2008.11.10 13:04
조회 640 |추천 0

어둡다 어둡다 하고만 있을수 없다.우선 내가 가지고 있는 초에 불을 붙이고,

그 불을 옆 사람에게, 또  그 옆사람에게,초가 타고 있는 한 옮겨 주고 싶다.

모든 일을 해결할 순 없지만 할 수 있는 일은 다하고 싶다. 눈빛 푸른 젊은이여,

만약에 당신이 내 옆에 서 있다면 내 촛불을 기꺼이 받아주시겠는가 ?

 

 

 

한달 정해진금액을 후원하니 책도 가끔오고 사진도 오고 ..

편지도 오고 그러네요 .

자동이체 신청 안해놨으면 ..한 두어번 하다가 관뒀을텐데

꼬박꼬박 지가 알아서 빠져나가니 ..나가는줄도 모르다가

책자가 오면 ..돈이 갔는갑다 해요 .

불쌍하고 안타까운 소식 많이 접하기는 해도 직접 내손으로 도와주기는 어려운데

맘뿐이었던게 한번의 계기로 인해 ..꾸준히 도와줄수 있어서 좋다고 해야하는건지..

 

위의 내용은 월드비젼 11-12월호에 기재된 내용인데

그냥 맘에 와닿아서요 ..

 

점심은 잘 드셨나요 ?

오늘은 밥맛도 없고 해서 ..한 두어숟가락 뜨다가 다 버리고 왔어요.

맛없다고 속아프다고 핑계대는것 조차 미안한 맘이 드는건 왜인지..

 

걍 투덜대고 버리고 왔을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책을 받고나서는 ...맘이 아프네요 .

2만원이면 한달은 살려나 ..

 

지난 주말 ~

산에 가는걸 두려워 하던 나에게 민둥산은  두려움 그 자체였는데

다녀오고 나니 그리 험한길은 아녔다 싶지만 ..

그래도 저에겐 너무 힘들었었나봐요 .

산행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산이

저에겐 왜이리 높아 보이고 힘들기만 한지..

어렵게 어렵게 ..다녀 왔어요 . 왕복 4시간 거리를 말이죵.ㅠㅠ

 

정선 민둥산행후 주문진까지..

뭍에 사는 사람들은 ..그늠의 회가 뭔지..

그 먼길을 두어시간 달려서 차로 달려 산엘갔다 또 두어시간 달려 바다엘 가요.

강원도까지 갔으니 회는 먹고 가야지..라는 말에...

좋아하지도 않는 회를 먹자고 굳이나 그 먼길을 또..달렸어요 .

 

비좁은 차에서 분위기를 맘껏 깨주시는 분을 모셨던

이번 주말여행은 그닥 남는게 없었던것 같아요 .

계획했던 뒤풀이도 마구 밟아 주시고

집에 오니 몸만 천근만근~ 돌덩이 얹어 놓은것 마냥 무겁네요 .

 

어제 오후부터 오늘아침까지 쭈욱 자줬더니 눈이 얼마나 부었는지..

오후쯤 되니 이제 슬슬 붓기가 가라 앉으려는지....

거울을 보니 이제사 인간의 모습으로 ..보이는것 있죵~

 

주말은 다들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

아침에 30방에 와보니 어떤여자분의 한없이 우울한 맘을 써놓으셨던데

요즘은 많은분들이 우울해 하는계절인가요 ?

저또한 많이 우울해서 ..댓글을 어떻게 달아드려야 할까 고민중에

글을 내리셨더라구요 .

부디 ..기운 차리시기를 바라고..

 

기쁜 소식하나 ..

바토리 이벤트에서 ..

오늘 또 스크럽 제품과 로즈 워터라고~..칙칙 뿌리는 제품이 왔어요 ..

우울함을 약간은 달래주네요 ..

공짜는 그져 좋아.ㅎㅎ

 

 

 
   남은 오후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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