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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절교 당했어요 ....

속상 |2017.12.28 12:30
조회 437 |추천 0
어디서 부터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 제가 사흘전에 인스타에다가 어떤 언니를 저격하는 글을 썼어요 ....

정말 다시 연락 받기도 싫고
뭔 얘기 들은 게 있어서 진짜 봐라고 공개적이고 개인적이 공간이지만 제가 그 언니를 저격하는 글을 썼어요.

저번주 일요일 새벽에 그런 글을 썼었는데,
다음 날 아침에 저랑 잘 지내는 언니가 제가 그 글을 쓴게
자기를 저격하는 글이라고 생각하고
맞대응하는 글을 쓰셨는데

저는 아침에 그 글 보고 너무 놀래서
카톡으로 바로 연락했어요.
내가 너무 추상적으로 쓴 것도 있고, 언니가 생각할 때 몇 가지 부분이 언니를 이야기 하는 듯 해도 나는 전혀 언니한테는 악감정 없다. 그 글에서 말한 분은 언니가 아닌 다른 언니다 이야기 했는데
.....

그 당일 날 정말 정말 제가 계속 카톡 보내도 한 참 뒤에 읽으시더라구요. 저는 또 전화 요금 다 썼는데도 이 언니랑 통화하려구 통신사 포인트로 통화시간도 다시 충전하고
몇 번이나 통화 시도 했는데 전화도 안 받더라구요 .....


제가 저격하고자 한 언니랑, 오해 받은 언니가 약간의 공통점이 있다면 메이크업을 한다는 거랑 제가 평소에 그 언니들이 저도 똑같이 메이크업 배우긴 했지만 저는 취업이 잘 안되서 잠시 영어 강사하면서 보류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 당장은 돈을 벌어야 하니깐요 .... 이 둘 언니들이나 모든 제 주변 사람들이 꿈에 대해 열정이 있으면 이 핑계 저 핑계 다 안 들지 .... 등 비슷한 얘기를 들어서 그 부분을 좀 언급했는데 ... 아무튼 거두절미하고, 누누히 그 언니한테 오해라고 구구절절 설명했어여.

그 언니가 맞대응 한 글에는
정말 단호박으로
아끼는 동생이었는데 힘든 길 같이 가서 서로 원하는 꿈 이루자고, 그리고 무슨 나를 존경한다느니 하면서 나와 비교해서 그런 식으로 말한다너니 ...
그런 존경따위는 필요 없다, 섭섭한 마음이 좋은 마음 보다 더 크면 인연은 거기까지다,
앞으로 당신이 뭘 하든 일절 관심두지 않겠다.
선은 당신이 넘었다 (글은 오래지 않아 지우셨음)

라는 내용을 남기며 저를 언팔로우 하시고

그 뒤로는 제 오해도 풀지 못한 체 연락이 안되여 ...ㅠㅠ


불과 그 해프닝이 있기 일주일도 안되기 전에, 통화도 하고
언니가 키우는 강아지 생일 파티 한다해서
나도 초대해 달라, 나도 강아지 생일 축하해주고 싶다 등 말도 하고

그 전에 있었던 제 소개팅이야기도 해주고

정말 같은 관심사와 꿈을 가지고 있는 인연과 동시에
제가 힘들 때 라던지 언니가 힘들 때 라던지 서로 서로
이야기 하고 이야기 들어주고 그랬거든요....?

한 마디로 제가 개 뜬금 없이 그 언니를 저격할 정도로
적어도 최근만큼은 트러블이 없었다는 거에요 ....

진짜 몇 통의 카톡을 했는데 전혀 안보시고
예전에는 전화도 바로 받으시던데
이젠 전화도 안되고 ....

도무지 이해가 안되요 이 상황이 .....

크리스마스 말 연극 분장 하신다고 하셔서 힘들 까봐
진짜 언니 오해도 풀고 기분도 풀라는 의미로 카톡으로
스벅 커피 쿠폰도 보내줬는데

그것도 안 보시고 .... ㅠㅠ

전화를 안 받으니 .... 나는 카톡으로 할수 있는 말 다하는데
1이 계속 안 없어져서
저를 차단했는지 확인해봤더니 저를 차단한 것 같네요 ..... 추천친구에 그 언니가 안 뜨더라구요 ....


근데 저도 시간이 지날 수록 화도 나고 답답하고 ....
이해도 안가구요 ....

공통된 친구도 유일하게 외국인 남자인 친구 한 명있어서 걔한테 결국 부탁했어요 .... ㅠ

진짜 바쁘셔서 내 연락을 다 씹는 건지 모르겠어요
인스타 보니까 사진 몇 장 올리시더라구요

아 ... ㅠㅠ

난 게다가 이 언니한테 돌려 받은 물건도 몇 개 있는딩 ...;; ㅠㅠ

진짜 이렇게 황당하게 절교 당해보는 건 내 인생에서 처음이네요 .....


정말 왜 오해를 푸실 태도 전혀 없는 걸까...
왜 내 말을 허언증인듯이 믿어주시지 않는 걸까, 난 거짓말 싫어하는 거 그 언니도 아는 데 ,

언니가 가끔 맛있는 것도 사주셔서 나도 사주고 싶은데 ....

같이 사주 보러갔을 때, 우리 둘이 잘 맞는 인간관계라고 하신 것도 들었는데 ....

그 언니가 사랑에 아파할 때 진짜 그 언니가 행복했음 좋겠고 언니를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길 바랬는데

나 역시도 힘들고 우울한 일 있으면 언니가 힘이 많이 되주셨는데


왜 왜왜 아무 트러블도 없었는데 갑자기 그 글 오해하시고 이렇게 쉽게 인연을 끝내실 줄이야 ....


연락도 안되고 ....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허무한 일이네요 ...

저는 정말 그 언니를 오래두고 볼 사이일 만큼 좋아했거든요 ㅠㅠㅠ

아니면 이 언니가 평소에 저를 싫어하셨던 걸까요? 도대체 뭐 때문에 이렇게 까지 하시는 지 모르겠어요....
옛날에 한 번은 이 언니가 연인사이든 친구사이든 잠수 타는 건 아니라고 한 거 들었었고 제가 카톡이 조금 늦으면
너도 잠수야? 라고 농담하실 만큼
연락 잘 되었는데 ....

진짜 너무 억울해서 미칠 것 같고 눈물만 나와요 ..... 좀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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