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의 막말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살고 있어요.
31일날 시험 봐야되는게 있는데도 신랑이 시댁 가자기에 애기랑 같이 내려갔어요.
최근에 제가 금융권 공채에 합격을 했거든요.
어제 시어머니가 그러더군요.
좋은데 시험보지 그런데를 들어가나고.
공무원이 최고라구요.
애 재워놓고 새벽까지 공부해서 합격한거고 너무 기뻤는데 저리 말씀하시니 너무 서운했어요.
제 남편은 중소기업 다니고 최근 구조조정 1순위라고 들었습니다.
애 아빠는 아무말 안하고 그냥 듣고있더라구요.
그러더니 감기 걸려 병원 다니는 두살배기를 데리고 과자 사준다며 나가는거에요.
제가 만류했는데도 귓등으로 안듣고 데리고 가더군요.
이 때도 애아빠는 가만히 있었구요.
제가 화가나서 방으로 들어와 카톡으로 너무 화가나서 도저히 여기 있을 수가 없다고 했어요.
미안하다는 말은 없이 오바하지말라더군요.
당신은 아빠나 남편 자격없으니 부모님 아들이나 하라고했어요. 계속 톡으로 이야기 나눈 상황이었구요.
제가 도저히 웃으며 같이 밥먹을 기분이 안된다고 올라가자고 했어요.
그러고 애기랑 셋이 집에 올라오는데
고속도로에서부터 입에 담을 수 없는 쌍욕을 하더니 차 때려박고 다같이 죽고싶은데 애때문에 참는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잃을게 없다고 막나가보자고 너 합격한 그곳 못다니게 한다며 계속 욕하구요.
그리곤 차를 친정으로 몰고가서 문 열라고 난장판 피고 친정집에 아무도 없는걸 알고 더 흥분하더니
차에서 저를 끌어내리고 , 제가 다시 타려고 하니 차문 열린 상태로 출발했어요.
애는 계속 엄마 엄마 부르고 있었구요.
제가 택시타고 집으로 쫒아가보니 현과문운 이중잠금 해놓았더군요.
아무리 불러도 안나오길래 친정 엄마 호출했어요.
엄마가 열라고 해도 꿈쩍 안해요.
경찰에 도움 청하니 해줄 수 있는게 없대고
열쇠수리공도 안에 사람이 있으면 문을 딸 수 없다고 하네요.
저는 어찌해야할까요..
애 생각에 잠못자고 지새다 글 남겨요.
당장 화요일에 출근인데.. 그사람은 거기 못다니게 한다고 협박하고 애기 볼모로 잡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혼은 할 생각인데 당장 애기 데리고 나오고 출근도 하고싶거든요.
문을 열고 들어가고 싶은데 어찌해야할까요..
지금 다시 엄마랑 집으로 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