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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방탄소년단 정국

ㅇㅇ |2018.01.01 21:11
조회 3,811 |추천 56
솔직히 정말 대단하지 않냐??? 얼굴 잘생기고 피지컬도 오지고 해서 외모담당 멤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메인보컬에 방탄 댄스 라인이고 춤은 그 어느 멤버보다 강하게 추는데 라이브는 평온... (솔직히 어떻게 저리 방방 뛰면서 노래를 흔들림 없이 부르는지 잘 모르겠음..ㅎ) 괜히 황금막내가 아님..
거기다 인성도 엄청남. 여러 일화들이 있는데 다른 글들에 잘 써져 있으니 꼭 보셈. 정말 착함.

그래서 정말 궁금했음. 어떻게 저렇게 바르게 잘 컸지??

왜냐면 15살 때 부모님 떠나서 올라와서 17살에 데뷔했고 빚 있고 작고 힘 없는 소속사에 속해 있었기에 엄청 굴려(?)졌고 연습량도 엄청 나고 개인적으로 음악적으로 욕심이 커서 더 무리하고 데뷔 때부터 정말 온갖 욕 다 얻어먹고(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과거엔 엄청났음...ㅎ) 정말 그냥 그 안 그래도 더럽다고 소문 난 연예계에서 완전 밑바닥에서 시작했으니 별 고생을 다 했을 텐데 너~~무 잘 컸음.

근데 좀 고민하고 보니까 정답이 보였음. 저렇게 바르게 클 수 있었던건 분명 다른 방탄 멤버들 덕분이었을 것 같음.
RM의 랩을 듣고 대형기획사를 포함한 여러 기획사를 포기하고 빅히트에 들어와서 형들이 춤추고 노래하고 곡 만들고 프로듀싱하고 하는 것을 옆에서 보면서 음악적으로 성장(정국은 연습생 때 초반에는 춤을 못 췄다 함.멤버피셜임.노래는 처음부터 잘함). 지금은 이제 개인 작업실까지 생김.

인성에 대해서 말하자면 방탄 멤버들이 다 각자만의 스타일로(?) 모난 것 없이 참 착하고 선함. 정국은 6명의 멤버의 성격이 다 합쳐졌다고 생각하면 될 듯. 형들이 직접적으로 또 간접적으로 정국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고 잘 가르쳐 줬다고 생각함. 딱 윗물이 맑으니 아랫물도 맑은 느낌 이랄까... 형들이 막내를 참 사랑으로 잘 키운게 보임.

내가 이걸 굉장히 높이 사는 이유가 뭐냐면 솔직히 멤버들도 다 어렸고(지금도 솔직히 어림...) 힘드니까 막 불화가 생기고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려 할 수도 있고 안 좋은 것에 물들기 쉬웠을 텐데 다들 또래에 비해 정말 성숙해서(특히 형라인이) 서로 배려하고 팀을 위해서 포기할 줄 알고 때론 나설 줄도 알고 등등 다 같이 으쌰으쌰하면서 서로를 믿으며 성장하는 가운데 형들이 막내에게 부모님 같은 역할을 해줌. 자기들도 어리고 여리면서ㅠㅠ 괜히 정국이를 키웠다고 하는 게 아님..

이렇게 형들의 사랑을 잔뜩 받아 무럭무럭 자란 정국이는 이젠 형들이 힘든 것이 자신의 유일한 힘듦이라고 하고 형들이 슬퍼하면 자기가 더 슬퍼하고 울고(뷔형이 할머니 돌아가신 일을 팬미팅에서 울면서 얘기하자 자기가 옆에서 더 움ㅠㅠ) 형들 웃겨주고 챙겨주고 나서서 말할 줄도 알고 지켜주려하고 또 형들이 그랬듯이 다른 사람들 배려하고 겸손하고 등등 칭찬을 하자면 진짜 밤새도록 할 수 있을 듯...ㅋㅋㅋㅋㅋㅋ

너무 구구절절 쓴 것 같은데...지루했다면 미안..ㅎ
그냥 데뷔 팬으로써 또 맨 처음 정국이를 보고 너무 어리고 순수해보여서 저 애는 어찌 클까...제발 잘 크거라... 이러면서 되게 엄마 같은 마음으로 지켜봐온 사람으로써 너무 잘 커줬고 무엇보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방탄이 기특해서 써본 글임...^^

방탄은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줬고 위로를 준 멋지고 고마운 사람들임.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방탄의 음악 여정을 팬으로써 가까이에서 또는 대중으로써 멀리서 지켜보며 많은 것을 얻어가고 방탄을 응원해주길 바람^^

마지막으로 정국의 외모 변천사와 7명일 때 가장 빛나는 방탄 사진을^^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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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걍 귀여워서 하나..ㅋㅋㅋ)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



추천수56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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