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24살 남자입니다
동생은 무진장 ㅂㅌ에요
지난주 저랑같이 지하철 기다리면서 동생이 자판기 커피를 뽑으려고 해요
커피 선택을 누르는 순간 와서 커피를 뽑아서 바로 탑승했어요
나는 동생보고 커피 마신후 다음번에 타자고 하니까 싫다길래 바로 탔어요
앉을 자리는 없었는데 동생이 "누나 저쪽으로"해서 따라갔더니
가슴골이 보이는 야한옷을 입은 여자 앞이었어요 가슴도 엄청 커 ;;
일부러 그여자앞에 섰는지도 궁금했고..
동생은 커피부터 안 마시고 폰 꺼내다가 커피와 부딪혀서 뜨거운 커피를
여자 가슴에다 정면으로 떨어뜨리고 다리까지 타격했어요 (짧은치마임)
여자는 고통의 신음을 하면서 커피물에 엉망이 되었고 가슴과 허벅지가 빨개졌어요
나는 ㅈ됐다고 생각하는데 동생은 씨익 웃는 거에요
동생한테 "야.."하면서 팔을 쳐서 웃을 상황이 아니라는 뜻을 전달하니까
동생이 그때서야 여자한테 사과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바꾸는 거에요
여자는 경찰에 신고해서 나와 동생, 피해자는 경찰서에 갔어요
여자는 진술할때 동생이 웃었다며 선처없다고 하네요
형사는 동생보고 "왜 웃었어? 일부러 그랬지? 여혐이지?" 이러는데
내가 다 창피한 거에요 빡 돌겠네요 진짜...
동생은 반박을 못하고 형사앞에서 겁만 먹고 내가 대신 얘기해줬거든요
"애가 지능이 낮아서 그래요" 이러니까 옆에있던 다른 형사가 비꼬우는 말로
"ㅂㅌ라서 그럴 수도 있겠다" 이러는 거에요
4시간 이상 조사받고 동생은 풀려나왔어요
여자는 합의 안한다던데 동생은 어찌되나요?
너무 걱정됩니다
여자 가슴하고 허벅지 피부가 많이 상했는데
정말 빡치네요 ;;
동생 징역보내기 싫은데.. 만약 벌금나온다해도
동생은 직장도 없고 내가 대신 내줘야 할 것 같은데
나도 월급 많이못받는 편이라서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