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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우리 엄마 나이값 못하는것같애

ㅇㅇ |2018.01.05 01:05
조회 179 |추천 1
진짜 우리 엄마라서 욕안하려고 했는데 하...
엄마가 명예를 되게 중시해 그래서 150만원 받더라도 명예만 높으면 그 직업을 하는 스타일이거든?
엄마가 40중반에 사회복지과로 전향해서 요양원이랑 요양병원에서 일하시다가 엄마가 근무하던 요양병원이 빚이많아서 엄마를 짤랐어
엄마는 1월달에 막 무직이되셨고 전부터 생각해놨던 공무원 시험을 보겠다고 이번에 보고 안되면 다시 회사 취직하겠대
근데 우리 엄마 영어 모르고 국어도 몰라 20대 초반애들이랑 어떻게 5개월 공부하고 상대가 되겠냐..
우리 엄마 영어 알파벳이랑 애플 뭐 이런것밖에모르는데
그러면서 내가 엄마 공무원 이번에 그래도 도전해보고 안되면 진짜 다시 취업해야되 하니까
엄마가 "취직할때도 없어" 이러는거야
이유가 엄마가 이제 50살이긴 하지만 요양원에 다시 취직하기엔 무리없거든? 근데 그 일을 다시 하기 싫대
그 일보다 공무원이 명예도 더 높은데 막 재미없도 없고 명예도 낮은 일하기싫다는게 이유야..
그러고 오늘 어떤 자기 친구한테 공무원 준비하는거 이야기했더니 실망이라는 소리 듣고 우울해져서 막 술먹고 울고 그러는데 진짜 조카 빡쳐 하... 나 재수중이야.. 18살인데 자퇴해서
우리아빠 300만원 버시는데 그걸로 우리오빠 이제 대학교가는데 어떻게 살아? 공부도 자본인데 난 자본없이 내 인생은 어떻게되는거야? 나 공부에 집중도안되고 돈도 없어서 기숙 재수도 못갔어ㅋ
추천수1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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