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소비자를 개호구로 아는 거 같음.
진짜화남
|2018.01.05 17:23
조회 173 |추천 0
너무 화가나서 음씀체 쓰겠음.
얼마전 롭*에서 아벤* 미스트를 구매함.가격이 다른 미스트에 비해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1+1이었고 예전에 사용했을 때 마음에 드는 사용감에 다시 구매하게 되었음.
그렇게 배송이 오고 써봤음.그런데 한쪽으로만 분사가 되는 거임.분명 예전에는 분사력이 좋았던거 같았는데..다음날 이번에는 아예 안나옴.이건 교환해야겠다 싶었음. 그냥 1+1으로 도착한 다른 새거 씀. 이거는 잘 나옴, 지금도 잘 쓰고 있음.
(그런데 나는 해외에서 살다가 와서 한국의 환불 제도를 잘 몰랐음.해외처럼 매장에 그냥 들고 가면 교환해주는 줄 알았음.해외에서는 온라인에서 구매했더라도 매장에서 교환 다 해줌.)
그러다가 집순이인 나는 안되겠다 이러다가는 이거 교환기간 지날거 같아서배송으로 하는 법을 알아보고 교환 버튼이 있길래 클릭했음.해외에서 살기 전에 한국에서 환불이나 교환으로 애먹은 적이 많아서뭔가 그냥 불안했음. 교환 안해 준다할까봐.그래서 롭*에 전화로 물어봄, 나 교환할거라고 했더니 교환처리 되었다고 곧 택배기사님이 갈거라고함.그래서 나는 혹시 매장에서 교환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안된다함.온라인하고 매장하고 시스템 완전 달라서 불가하다고..아무튼 여기서 좀 어이가 없었지만 그냥 아 그러냐고 하고 끊음.그러고 다음날 택배기사님이 문자 주심, 오늘 방문하겠다고.그래서 집순이인 나는 그냥 오늘도 집순이하자는 마음에 기다림..근데 그날 안옴. 다음날 저녁에도 안와서 전화했더니 왔음.가져가심. 그 다음날인 오늘 롭*에서 연락이옴.
상품이 하나밖에 안와서 교환이 안된다고1+1 제품이니 두개 다 보내달라고 문자가 옴.그래서 전화를 했음.한개는 내가 지금 사용 중이라서 못보내니 한개만 교환해서 보내달라고.단칼에 거절당함, 안된다고 나머지 한개도 보내달라고.내가 떨어뜨렸다던지 잘못해서 고장난것도 아닌데 왜 내가 피해를 입어야하는 지 나는 도무지 이해가 안됨. 그래서 내가 그럼 내가 그거 교환되어 오는 몇일동안 미스트를 사용 못하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래도 보내라함. 아주 막무가내임. 그래서 짜증 팍 났지만 그래 그냥 보내주자 싶었는데 택배보내면 뭐 착불로 보내냐고 했더니 선불이라함... 나보고 돈내라함.어이가 뺨치고 9000원도(17000원) 안하는 미스트 한개 때문에 입씨름 하기도 싫고 시간 더이상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됐다고 교환 안받겠다고 하고 끊음.
그러고 나서 속이 부글부글해서 그냥 글로 남겨봄.해외에서 살면서는 제품이 문제가 있어서 교환이나 환불할 때 이런식으로 소비자를 개 빡치게 하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음.오히려 미안해하거나 아니면 아주 쿨하게 더이상 물어보지 않고 환불해줌.제목 그대로 한국은 소비자를 개호구로 아는 거 같음. 레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