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써봐서 떨리네요 ㅎㄷㄷ
아무에게도 말하고싶지않아 익명의힘을 빌려서 써봅니다ㅜ
정말정말 잘해주는 남자친구와 4개월째 연애중입니다.
남자친구는30대 저는20대구요
저는 연애할 때 과거를 별로 알고싶어하지도 말하기도 싫어해요. 질투가 많은편이라 알아봤자 저만 속앓이할 것 같아서요. 그래서 가장 싫어하는 행동,주의해야할점 들에 대해 서로 말할 때 이성문제를 가장 싫어하고, 질투가 많은것같으니 조심해달라고 부탁했었어요.
또, 여태까지 만났던 사람들이 이성교제가 처음인 사람들이었어서 과거에 대해 알 것도 없었는데
어제 남자친구가 갑자기 훅하고 말해버려서 참....
어제 오랜만에 만나서 술먹으며 재밌게 대화하며 잘 놀고 있었습니다. 한참 얘기하던 중 갑자기 남자친구가,
본인은 사실 관계를 가진적이 있는데 너는 아니니까 그게 미안하다. 라는식으로 말한 것 같아요. 충격이라 잘 기억도안남 ....그걸갑자기왜말함
나이도 나이인지라, 어느정도 예상을 안했던 건 아녜요 몇 년 만났던 사람도 있었어서 예상은했지만 그냥 생각하기 싫어서 무시했던 것 같아요
그게 미안하다고, 저한테 솔직해지고싶어서 말한다면서 말을하는거예요. 너무 좋은 시간들이었는데 그말 직접 듣는순간 좋은 시간들이 다 깨지고 속상해서 눈물만 났어요...
듣고싶지도 궁금하지도 않았던 과거얘기를 직접들으니 혼자 예상했을때랑은 또 다르더라구요.
남자친구 정말 착한사람이에요. 저한테 솔직해지고싶어서 말했다고는하는데, 그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저는 왜이렇게 싫죠ㅜㅜ 그런얘기 안했음 했는데...제가 너무 욕심부리는건가요 ㅠㅠ 앞으로 오랫동안 생각이 날 것 같아요..싫다.... 오늘 하루종일 괜히 기분 안좋고 짜증나는데 또 막상 표현은 못하겠고.. 앞으로 뭐 어떻게 생각해야 무뎌질지도.. 모르겠어요....그냥 쿨하게 넘겨버리고싶은데...제가 남자친구를 좋아하는만큼 더 신경쓰이는것같아요.
현재가 중요하고 지금 여자친구는 저이고 다 알아요. 전에 만났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 저한테 이렇게 센스있게 잘할 수 있는것도 아는데....근데 괜히 그사실을 듣게되어 상상이가는게 너무 괴롭네요. 어떻게 무뎌질수있을지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