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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19살많은 남자와의결혼,어때요?

여자 |2018.01.13 22:58
조회 50,774 |추천 30
추가) 역시나 다들 반대가 많으시네요..
우선 제가 답답한마음에 대충 써내려간글이라 설명이 안된부분이 많네요
우선 제일 걱정해주셨던 은퇴후 벌이는 사실 안정적이에요
자세히쓰면 누군가 알아볼까싶어 대략적으로 말씀드릴게요
회사도 작은회사는 아니구요.. 본인소유 건물도있고 집도 여러채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구요..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모습, 제가여태껏 누릴수없던것들을 쉽게 누릴수있게해주는 모습에 마음이 움직인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지낼수록 마음따뜻하고 배려심깊은모습에 좋은분이고 함께살아가도 좋겠단 마음이 들었어요
제가 여기글을올린이유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모든면에서 부족할게없는데 나이가 19살차이인점이 모든걸 포기할만큼 큰 흠인지 궁금했습니다
의견써주신분들 다들 감사드려요..



엄마와 남동생 저 이렇게 세식구힘들게 컸어요
사고싶은거 못사고 먹고싶은거 못먹고 엄마가 힘드셨죠
지금은 동생이랑 저 둘다 일해서 예전보단 상황이 좋지만
지금도 여유로운 집은 아니에요
작년부터 만난 남자가 있는데 결혼하자고 해요
저희 회사 이사님인데 나이가 저보다 19살 많으세요
저는 20대 후반이고 이사님은 40대 후반입니다
유부남도아니고 돌싱도아닌 그냥 미혼남자입니다
주위에서 다들 결혼은 아니라고 말려요
근데 저는 하고싶어요
60평대 아파트 몸만 들어와 살라는데 정말 몸만 들어가서 편하게 살고싶어요
벌어다주는돈으로 살림하며 애키우며 살고싶어요
물론 사랑도 해요 믿음직스럽고 의지할수있어서요
근데다들 반대하네요 동생은 엄마한테 절대 말하지말라고 안된다고 난리네요
요즘시대에도 19살은 주위눈총받을만한가요?
외적으로는 절대 그나이처럼 안보여요
추천수30
반대수290
베플ㅇㅇ|2018.01.14 09:41
나이차이에 대한 인식적 거부감 말고 현실적인걸로 말해줌.. 1. 은퇴 빨리해서 금방 개털되면 집에서 빈둥거리는거 평생 수발해야됨 2. 늙은 꼰대기질로 가부장적 마인드가 탈착불가능이라 여자를 노예로 볼 확률 높음 3. 정자 기형 확률이 젊은놈보다 높음 4. 거시기 안설 확률이 젊은 사람보다 높음
베플ㅇㅇ|2018.01.14 10:34
하고 싶으면 하는거지. 근데 나이 많고 돈 많은 남자 만나서 잘 살 수 있을거란 생각은 버려. 우리나라는 반반결혼해도 시집갑질에 시집살이하는 나라임. 그런 나라에서 돈 한푼 없이 몸만 들어가서 하는 결혼? 널 노예로 볼거다. 살림하며 애 키우며 편히 살고 싶다고? 몸이야 편할 수 있어도 정신적으로는 과연 편할까? 그리고 그 결혼에 니 가족들은 들어가? 니네 어머니한테 용돈도 드리고 싶고 그래? 그렇다면 꿈깨. 처갓댁 제대로 챙기지도 않을거다. 그리고 19살 어린 여자한테 결혼하자고 들이대는 남자가 정상일거라고 생각하지마. 보통 평범한 남자들은 자기 딸뻘 여자한테 들이대지 않는다. 그 남자가 그 나이 먹고도 왜 결혼을 못했는지 생각을 해봐라. 니 생각은, 60평대 좋은 집에서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일년에 해외여행도 두어번 가고, 명품백도 사고, 친구들 만나서 좋은 레스토랑에 가서 밥도 먹고, 마사지도 받고, 쇼핑도 하고, 명절때 어머니께 돈 몇백 드리고, 어머니 데리고 해외여행도 다니고 이런 삶을 원하는것 같은데 드라마와 현실은 달라. 그 남자가 가성비 좋아하는 남자면 어쩌려고? 몸만 들어가서 편히 살고 싶다? 그게 과연 가능할지. 그 남자야 이혼을 해도 아쉬울것 없지만 넌 당할거 다 당하고 난 다음에 이혼하면 어떻게 될 것 같아? 더 좋은 남자 만나서 재혼 할 수 있을 것 같아? 꿈을 좀 크게 가져라. 적어도 돈만 보고 결혼할거면 니 명의로 집과 차를 해주고 월 천만원씩 용돈으로 주는 남자 만나. 그것도 아니면 그냥 니 나이 또래의 돈 좀 있고 내조 원하는 남자 만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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