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벌써 다 지나가고 있네요...
아무것도 한게 없이 한해가 가는걸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만,
올해는 들을 음악이 많아서 그나마 위로가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보면 2008년은 유독 많은
스타들이 컴백한 한해로 기억될거 같아여.
그것도 다시 돌아 올것 같지 않거나
정말 보기 힘든 빅스타들이 컴백을 해서 우리를 기쁘게 했었죠,
그 반가운 얼굴들을 살펴 볼까요?
브라운 아이즈
2001년 혜성 처럼 데뷔해 가요계의 흐름을 바꿔 놓은
"브라운 아이즈"가 해체 5년만에 새앨범을 내고 돌아왔죠,
"벌써 일년" "점점"등의 노래가 담긴 2장의 앨범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그들은 2003년 갑작스러운 해체로 팬들에 마음을 아프게 했었는데요, 이후에도 각자의 솔로 앨범과 새로운 그룹으로 꾸준히 활동했지만 많은 팬들은 이들의 재결성을 내심 바라고 있었죠.(여기 저두 손~^^)
나얼
윤건
하지만 워낙 "나얼"과 "윤건"이 사이가 안좋아져서
재결성은 절대x2 없을거라는게 지배적인 의견이었는데요,
모두의 예상을 깨고 2008년 이들은 전격적으로
재결성을 하고 3집 앨범을 발표 했죠,
역시나 이들의 인기는 여전해서
10만장이 넘는 판매고와 음원과 음반 차트 동시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는등
큰 인기를 얻었는데여(한때 노래방만 가면 가지마~가지마~였다는...)
개인적으로도 나얼의 목소리는 윤건의 곡을 부를때 가장 빛이 나는것 같아요. 반대로 윤건의 곡은 나얼 목소리가 얹힐때 가장 좋은거 같구요,
아무쪼록 이들의 재결합이 꾸준히 지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싸우지 마세요...)
서태지
점점 룩이 멋있어지는...나이는 대체 어디로?
한국음악의 최고봉 서태지도 2008년 컴백했죠,
4년만에 새싱글 "모아이"로 컴백한 서태지.
전작에 비해 대중친화적인 노래처럼 지금까지에 신비주의 전략에서 벗어나 팬들에게 보다 친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MBC에서 유세윤과 함께 했던 컴백 스페셜이나 요새 화제가 된 "서태지폰" 광고등에서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주었죠.
재밌었지만 베컴의 팹시 광고와 너무 흡사한 컨셉이 아쉬었던 "서태지 폰" 광고
컴백이후 "마릴린맨슨" "THE USED"등과 함께한 ETPS,
영국의 톨가 카쉬프와 함께한
심포니 공연등, 굵직 굵직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마치 나는 노는물이 달라~라고 말하는듯하네요..ㅋㅋ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촬영이 유출되서 팬들의 문의전화가 폭주, 결국 안전을 염려해 촬영 자체를 취소 시키는 사건도 있었죠,
서태지의 유명세는 여전한거 같군요.
서태지와 톨가 카쉬프-톨카카쉬프 이분은 예전 그룹 "퀸"과도 협연한적이 있던 클래식의 거장이죠.
다른 애기지만 그의 솔로 활동을 보면 명성이나 앨범 판매고의 비해
대중적인 폭팔력을 가진 노래는 적은 편이었는데요
본인의 음악적인 가치보다 대중성의 초첨을 맞춘것 처럼 보이는
이번 앨범은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그러고 보니 아직 정규 앨범도 발매하지 않은 서태지, (첫싱글 앨범 "모아이"는 이미 20만장을 넘겼네요) 그가 내놓을 다음곡들이 무척이나 듣고 싶네요.
메탈리카
"록의 제왕"메탈리카는 지난 9월 5년만에 낸 새 앨범 <Death Magnetic>을 내고 앨범 발매 5일 만에 빌보드 차트 1위와 영국 차트 1위를 기록 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죠 이로써 메탈리카는 1991년 이후 발표한 앨범 다섯장(Metallica, Load, ReLoad, St.Anger,Death Magnetic)
연속 모두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오른 역사상 전례 없는 밴드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은 load이후 들려줬던 약간은 대중적인 사운드에서 자신들만의 80년대식 강렬한 메탈 사운드로 회귀를 시도했는데 큰 성공을 거둔것은 밴드에게도 의미가 깊은 성공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어두운 골목에서 만나면 돈을 주고 튀어야 할것 같은 박력~!
참고로 메탈리카의 대기록을 더 살펴 보면
전 세계 40여개 국에서 플래티넘 판매고를 기록했고
전 세계 차트 총 80회 이상 1위 기록, 9천 5백만 장의 누적 음반 판매고,
7번의 그래미 상 수상의 기록들이 있군요
대중적이라고는 할수 없는 헤비한 음악으로
이만큼의 인기를 얻는 다는것은 절대루 쉬운 일이 아닐텐데
(우리나라의 경우를 생각해 보세요, 그해 top10에 ROCK음악이 한곡이라도 있었던적이 있었는지..)
역시 록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은 괜히 붇는게 아닌것 같아요
이들은 우리나라에도 2번이나 내한했죠,
열성적인 우리나라 팬들의 반응에 매우 고마워했다고 하는군요.
내한당시 사진- 사진의 교훈, 동네 시장을 잘 살펴보라
최근 인터뷰중에도 "2년전 우리는 한국팬들에게 압도 당했다"/"이제 앨범이 갓 나왔고, 미국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직 한국 공연 얘기는 없지만, 불러준다면 꼭 가고 싶은 곳 중 하나다" 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기대 기대 *.*)
브리트니 스피어스
요정에서 섹시스타로 변신했던 디바 "브리트니 스피어스"
불행한 결혼 생활 이후 이혼,약물중독, 음주등으로 완전히 망가져 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는건 팬으로써도 정말 가슴아픈 일이었죠 ㅜㅜ
언론은 물론 팬들 조차 그녀가 다시는 일어 설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죠. 특히 실망 스러웠던 2007년 MTV 시상식 컴백 공연 이후 그녀에게는 완전 재기불능이라는 딱지가 붙었었습니다.
모두를 안습케 했던 그공연 ㅜㅜ
그런 그녀가 돌아왔습니다.
올해 10월 신곡 '우머나이저(Womanizer)'로 9년만의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컴백 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망가진 몸매는 찾을래야 찾아볼수 없을 만큼 완벽한 S라인의 몸매를 새로운 뮤직비디오에서 과시한 그녀~!
이어 유럽 MTV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기세를 몰아 정규 앨범 까지 발매한다고 하네요. 훗날 인간승리의 산증인으로 남게될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재기의 박수를 보내며, 그녀에 새앨범도 기대하겟습니다.(짝짝),
팬으로써 다시는 그녀가 약물과 음주중독 같은 어리석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건즈 앤 로지스
그리고 2008년 하반기,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다리던 빅스타가 돌아 옵니다. 데뷔 앨범으로 1500만장 이상을 판매하고 전세계 적으로 9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온갖 사고와 가십을 끌고 다니는 사고 뭉치 중에 사고뭉치. 무려 17년이나 팬들을 기다리게 만든 하드록의 본좌"건즈 앤 로지스" 되시겠습니다.
음악 역사상 단 3장의 정규 앨범(그중 2장은 더블 앨범)으로 이토록 사랑 받은 현존 밴드도 드물 었을텐데요, 지난 십수년간 몇번이나 멤버교체를 겪으며고 곡을 낸다 안낸다 하여 팬들의 속을 태웠었죠.
사실 저만해도 이제 더이상 컴백 낚시에 놀아나지 않으리 다짐했건만
이번엔 날짜 까지 발표 됐으니~~
두~~둥
새앨범 Chinese Democracy 11/25 발매 된답니다.
이소식을 듣고
저처럼 그들의 귀환을 반겨 맞이하는 분도 있겠지만
혹은 그들을 잘 모르거나,
혹은 관심없는 사람들도 있을테죠
17년이라는 세월은 긴 세월이니까요...
하지만 데뷔때도 음악만으로 자신들을 증명하며
모든부와 명예를 이뤘던 그들인만큼
이번 새앨범으로
건즈 앤 로지스가 누구인지.
팬들에게 아직 죽지 않았다는것을
증명할것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유난히 화제가 되었던 빅스타들의 컴백이 많았던 2008년.
일회성이 아닌 활발한 그들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가급적이면 내년에도 이렇게 반가운 스타들의 모습들을 많이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이클 잭슨의 컴백 애기가 들려오던데 부디 사실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