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평범한 여자입니다.
글이 길어질거 같으니 편하게 쓰겠습니다.
나한텐 어릴 때 부터 함께한 가족 같은 친구 (나포함) 4명이있음.
서로의 가족들과도 격없이 지내며 정말 가족 같은 친구임.
몇 달전부터 우리사이에 문제 아닌 문제가 생겨 아는사람들 한테는 말도못하고 친구한명과
상의 끝에 여기 글을적기로 했음.
길어도 한번 읽어주시고 객관적으로 조언부탁드림.
친구4명중 문제의 친구를 a라고 하겠음.
a는 다음달 이면 만난지 1년되는 남자친구가있음.
우리는 그 남자친구를 본건 딱 한번 그것도 사귀기전 그 둘이 처음 만낫을 때 우리도
함께있었기 때문에 그때 잠깐 스쳐 지나가는 걸로만 봤음.
그게 끝임
그러고 작년11월 a의 엄마가 b라는 친구에게 전화가 왔음
a엄마 : b야 a가 결혼을 할거라는데 혹시 너희들은 아는 이야기니?
......전혀처음드는이야기였음.
a가 그남자를 만나면서 우리에게 보여준적이 한번도없음.
그뿐아니라 평소 남자친구 이야기를 잘하지도않았음.
우리는 가족같은 친구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였음.
가족같은 친구가 결혼할남자를 길거리에서 만나도 얼굴을 몰라 스쳐지나 갈수도 있다는거임...
우린 우리에게 말해주길 기다렸음 (a의엄마도 아는척 말아달라고했음)
그러고 2주의 시간이 흘럿음.
b라는친구에게는 만나서
c라는친구에게는 전화로
나에게는 만나자고약속만한상태.
왜 다 따로따로 말을 했는지 모르겠음.
여기서 너무 화가나는건 우리는 어릴때부터 결혼을 하게되면 나머지3명이서 천만원을 만들어
주기로했었음.
그래서 이사람과 결혼을 할거같으면 바로 이야기 해라 적어도 1년전엔 이야기해라.
이말을 항상했던건 a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c가 축의금 이야기를 하며
결혼언제할꺼냐 이리저리 이야기하니.....축의금이 없으면 대출을 받으라 했다는 거임
그때부터는 섭섭함을 떠나 화가나기 시작했음.
a의 남자친구는 어머님이 아프셔서 병원비, 가족부양 등의 이유로
모아둔 돈이 한푼도 없다고 이야기를 들었음.
a도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모아둔 돈이 정말 한푼도없음.
하지만 결혼이야기가 나오고 우리가 무슨돈 으로할거냐 모아둔건 있냐 하는 질문에
남자친구집 쪽에서 전셋집을 해줬다. (엄청옛날아파트)
남자친구가 혼수 필요없다고 했다.
몸만오라했다.
남자친구의 연봉이 7000~8000이다. (참고로 남자친구의직업은 주/야 생산직.)
내가 아는 a라는 친구는 남자를 볼때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옷과 신발 브랜드부터 확인하던 친구였음
누가 결혼한다고 하면 식장 드레스 부케까지 얼마더라 아파트는 어디로 했다더라
하던 친구였음
우리가 a에게 뭔가 이상하다.
그 남자집 돈이없다 하지않았냐 그래서 그남자가 돈을 벌면 전부 집으로 줘야 한다고 하지않
았냐 하니 자기도 그집에 돈이있는걸 이번에 알았다고함 전셋집을 계약하며 대출하나 없이 올
현금을 주고 계약을 했다고 함 (옛날아파트라도 중심가에 있어서 금액이 비쌈)
솔직히 친구의 결혼 이래라저래라 하고 싶지않음.
근데 걱정이됨.
우리가 한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이라 그런지 믿음이 가질않고 사기꾼한테 속고 있는 것 만 같음
조언해주시면 친구에게도 보여줄거임.
지금은 우리가 하는말 전혀 듣질않음.
a는 이미 결혼식장에 가있음.
a의 엄마는 계속 우리에게 전화가옴 무조건 말리라고 절대 안된다고
근데 부모도 말리지 못하는거 친구들이 말릴수가있겠음?
중간중간 약3달동안 정말 많은일들이 있었지만 요약요약요약해서 작성했습니다.
저희가 20대 후반이긴해도 아직 그렇게 생각이 깊지못해 저희도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꼭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