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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중독에 빠진 여자입니다 도와주세요

리니지중독 |2008.11.11 17:24
조회 68,678 |추천 0

안녕하세요

 

게임중독에 빠진 이십대 중반 여성입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게임을했습니다.

 

중학교때 겜 아이템을 현으로 팔아서

 

거금 500만원을 벌었던 내친구를 보고 저도 혹하는 마음에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리니지1 이라는 게임때문에 조금씩 학교도 빠지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고등학교까지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쳐서 졸업하게 됬습니다.

 

정말 저희 엄마 저때메 맘고생 많이 하셨죠

 

타이르면 몇일 안가서 다시 겜에 미치고

 

때리기라도 하면 반항하고. 어린게 오지게 말도 안들었죠.

 

그러다가 대학엘 가게되면서 리니지를 접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친구가 리니지 2 가 나왔다고 재밌다고 해보라길래

 

 저는 한번 빠지면 중독이 심한 리니지라는걸 알고있어서 안하려고 했는데

 

장비를 풀셋으로 맞춰준다는 친구의 말에 넘어가 또 다시 리니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성혈군주였고 저는 아이템 두둑한 친구덕분에

 

게임에서 아무나 찰수없는 고가의 장비와 높은 레벨의 캐릭터를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게임에서 한남자를 만나게 되었고 그남자와 1년정도 만남을 가지다가 헤어졌는데

 

그남자와 만나면서 현모같은걸 자주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는 게임에서 만난 형 누나들과 자주 만남을 갖는 사람이었기에

 

저도 같이 놀다가 따라나가고 게임에 여러사람들을 만나고 그렇게 되어

 

게임내에서는 저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하게 되었죠.

 

그남자와 헤어지고나자 현모하면서 몇번 얼굴을 보았던 남자들이 저한테 작업을 걸더군요.

 

몇번의 게임 업데이트가 있고 그 후에 나오는 고가의 장비들을 사주면서 술을 같이먹자고 했습니다.

 

아무튼 그러다가 저는 졸업 1년을 앞두고 대학도 휴학하고 완전 리니지에 쩔어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겜 안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겜 내의 시스템이 우리나라 우리 사회와 무척 비슷한 성향을 띄고 잇거든요.

 

양육강식의 법칙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힘있는 사람에게 모든 사람들이 꼬이고 모이고 굽신거리고 우리가 사는곳이랑 똑같아요.

 

저는 게임내 사회에서는 아무나 저에게 말도 잘 함부로 할수없는 그런 캐릭터거든요.;;ㅎ

 

그러다가 우연히 친구생일날 나간 술자리에 친구의 친구(남자)가 나왔는데

 

그사람이랑 사랑에 빠지게 됬습니다.

 

만난지 2달 반정도 되었는데 그남자는 제가 게임하는걸 무척싫어해요.

 

그래서 겜할떄 전화오면 안받거나 뭐하냐구 하면 그냥 티비보거나 밖이라고 거짓말 칩니다.

 

게임한다고하면 전화안끊구 계속 화내거든요. 당장끄라고..

 

그래서 자꾸 그사람을 피하다 보니 그사람과의 관계는 계속 소홀해지고

 

전 그사람을 놓치고 싶지않은데 짜증만 납니다.

 

그사람은 절보고 얼굴도 이쁘고 밖에서 보면 멀쩡한 여자가

 

게임에 미쳐서 나이가 이십대 중반이 되도록 일하나 하지않고 그토록

 

한심하게 사는 꼴이 보고있으면 안타깝고 한심하다네요.

 

저도 제가 한심한걸 알지만 전 그냥 이렇게 제가 하고싶은 게임 재밌게 하다가

 

시집가서 남편 뒷바라지나 하면서 남는시간 게임하면서 보내구 싶거든요.

 

제 생각이 잘못됬겠죠. 보통의 사람들이 보기엔 제가 얼마나 한심한지 알아요.

 

근데 이게 진짜 정신병인지 저한테는 잘못됬다는 자각이 전혀 없거든요.

 

나이 24살이구요.. 집에서 용돈 타 쓰구요

 

엄마가 제가 집에서 살기 싫다고해서 따로 집하나 얻어주셔서 살구있구요

 

차는 제 애인이 사줬어요 좋은건아니구 모닝. 그것도 옛날 리니지 남친이 사준거였구요.ㅎ

 

저 지금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죠? ㅠㅠ 미치겟어여 저두 ..

추천수0
반대수0
베플톡맨|2008.11.13 10:50
게임 속의 니 케릭터가 강해질수록, 현실속의 너는 초라해진다.
베플00|2008.11.11 21:11
지나가다 안쓰러워서 남깁니다. 온라인게임의 현재 플레이가 게임내의 사회에서 인정받을려면 광랩하고 장비 꿀리지 않는거 차야 인정받고 그로인해 우쭐한마음이 들긴 하는건 글쓴이분께서 이미 파악하신듯하시고 게임상의 사람들과 더친해지는듯한 생각이들고 오히려 그만둔친구들과는 멀어지는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도 현모도 나가고 그랬죠. 만나면 하는얘기는 뭐 뻔함니다 게임얘기죠 현재 경제가 안좋고 그런건 다른나라 얘기로밖에 안들리더군요 게임중독은 담배중독과 비슷합니다. 하루라도 안들어가면 뒤쳐지고 동떨어지는기분 아니면 무의식적으로 컴퓨터를 키면 로그인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됩니다. 연봉보다는 현재 아이템시세가 더중요하죠. 우선 게임을 접고나서의 인맥관계 : 전 제친구들 2명과같이 게임을 시작해서 하나둘씩 안하게되고 그러다보니 게임상의 우선 끊어보십시요. 게임상에서 연락했던사람들 그저 게임언제오냐 ,언른 복귀해라 이딴 개소리밖에 안합니다. 한국사람들은 남잘되는꼴못보는사람들이라 같이 저 밑바닥으로 끌어들일생각밖에 안합니다. 그사람들도 생각할겁니다. 자기도 게임끊어야되는데 나약한의지론 끊기어려워서 접속하는거니까요 현실에 나오면 일단 게임상의 사람들과는 멀어지게됩니다. 가까워지려해도 가까워질수가 없습니다. 그사람들만나는데가면 술먹고 하는얘기는 게임애기에 2차로 게임방가겠죠 게임방가면할게 없는 님을발견하고 혼자 다른거하기도 애매합니다. 술먹어도 술먹고하는얘기는 게임얘기 물론 끊고나서 얼마안있다가는 게임이 미치도록하고 싶겠죠 그런데 이상한게 한달 두달 세달 달이 지나면 지날수록 오히려 반대로 됩니다. 게임상에서 만났던 사람들이 한심해보입니다. 내가 저렇게 어떻게 했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정말 하고싶은 말은 장비야 고가의 아이템이니 하루라도 급매로 처분하면 금전적으로 얼마는 손해보겠지만 나중에 자신을 위해서는 껌값입니다. 팔면서 이생각들겠죠 이장비로 앵벌하면 하루에 얼마 벌수있는데라는 아니면 내가 그동안사용하면서 정말 아
베플ㅂㅂ|2008.11.13 10:09
나는 리니지 5년전에 전체서버에서 손가락안에들었었고..리니지경력은 10년이며 리니지좀했던사람은 왠만하면 알만한 사람이다. 한순간에 생각 고쳐먹고 접었던사람인데.. 리니지같은 게임에 목숨걸지 마라.. 얼마있으면 유행바뀌고 그때또 다른게임나오면 결국 리니지도 없어질게임이며. 그저 단순한 그래픽일 뿐이다. 리니지하면서 형동생누나언니 뭐 등등.. 그닥 별 필요없는 인맥일뿐이다. 인맥이라는게 좋은점이 많긴하지만 게임내의 인맥은 그저그런 잉여인간들 뿐이기때문에 남자란놈들은 아템으로 여자꼬셔서 그짓할생각뿐이고. 여자들은 몸으로 아템벌생각뿐이고. 너도 마찬가지의 종류인것같은데 진짜 진심으로 그만둬라. 부모님한테 지금부터 효도해도 늦은거다. 부모님 속썩이면서 그렇게 살지마라. 뭐 대충 남자만나서 시집가서 남편 뒷바라지하면서 게임이나해야지. 이딴생각 게임하는 여자들중 대부분이 이생각일거다. 남자새끼들은 두말할것도없고. 게임에서 잘나가는게 자랑스럽나? 지금현재위치는 자랑스럽나? 게임에서 남자꼬시면서 부모님속썩이면서 노는거보다.. 동네 편의점에서 조용히 알바하는애들이 100배는 나은인간이다. 알간? 게임에 목숨거는 ㅄ들만큼 불쌍한 인간들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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