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특목고 - 명문대출신 대기업 직급이 사원이상이고,
저는 실업계 내신으로 인서울은 아니지만 지역에서 1~2위 다투는 국립대출신 중소기업 사원입니다.
만난지 이제 2달쯤 되어가는데 우린 정말 다르게 살아왔구나를 늘 느낍니다.
단 둘이서 대화할 땐 차이를 잘 모르지만 주변사람 이야기를 할 땐 그래요.
이사람도 지금 연애만 하기엔 나를 좋게보지만 결혼상대로는 나를 생각하지 않겠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꾸 벽을 치게 되네요..
제 남친 친구들의 다른 여자친구분들은 거의 대부분이 공무원, 이름만 대면 아는 대기업, 금융계
직원들 인데
저만... 네이버에 검색해도 잘 안뜨는 중소기업 다니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자친구의 친구들이 너의 여자친구는 어떤일하냐 물으면 '그냥 직장다니지' 라고 하는데
제가 아니꼽게 보는건지 그사람이 난처해 하는 거 같아 보일 때도 있어요.
열심히 살지 않은 건 아닌데.. 이런 생각들이 자꾸 드니까 우울감이 올 때가 있네요.
더 나은 이직을 위해 공부중입니다. 그런데 공부도 생각만큼 쉽지도않고..
남친도 솔직히 그런거 느끼고는 있겠죠?
하~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