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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최종커플이 선오-조조인 이유

ㅇㅇ |2018.01.24 00:03
조회 1,353 |추천 1

만화를 관통하는 주제인 '좋알람으로 증명된 사랑'에 대해 고찰을 해보자면 최종적으로 좋알람 없이 살 수 있는 커플은 조조-선오임.
만약 방패를 선오가 가져간다면 선오는 결국 육조 앞에서 조조의 좋알람을 울리지는 않겠지만 육조와 오래 갈 수 없겠지. 좋알람을 울려주지 못하는 남자친구에게서 육조가 얼마나 버티느냐에 따라 헤어지는 시간이 조금 미뤄질 뿐. 만약 방패가 그대로 조조에게 있다면 육조-선오 커플과 비슷한 이유로 조조-혜영 커플은 안될 거라고 생각함. 혜영이 좋알람을 지웠다는 소문에 여직원들이 뒤에서 쑥덕대던 거. '불륜이나 소아성애 아니냐'고. 조조도 이걸 알고 있음. 그래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혜영이의 좋알람을 울려주려고 하는 거고. 하지만 방패가 조조에게 있는 이상 울려주지 못하겠지. 그런데 가장 최근화에서 조조가 방패를 없애도 혜영이의 좋알람을 울린다는 확신이 완전히 없어졌음. 혜영-조조 커플의 사랑을 보면 상대를 향한 배려,믿음,다 있는데 가장 중요한 정열적인 사랑이 없다고 생각됨. 편안하고 따뜻한 사랑은 맞지만. 이건 일식-조조 커플과도 비슷한데,일부러 작가가 연재초반에 복선을 깐 것 같음. 외로우면 좋아한다고 착각한다는 말. 조조-혜영 커플을 암시하는 것 같음. 혜영이랑 열심히 사랑을 쌓아올리다가도 선오가 나타나기만 하면 하염없이 흔들리는 거. 육조가 노력하는 사랑으로 뜨거운 사랑을 어떻게 이길 수가 있겠냐고 말한 거. 모든 게 복선이라고 생각됨. 내가 생각한 엔딩은 총 세가지인데

1.조조-혜영/육조-선오
-이렇게 결말이 난다면 조조는 혜영이의,선오는 육조의 좋알람을 울리지 않으면서도 좋아한다고 애써 마음먹고 그 마음으로 위로하며 살아갈 듯.

2.조조-선오
-너무 돌고 돌아온 커플이지만 위의 근거를 토대로 이렇게 결말이 날 확률이 제일 높지만...3번같은 엔딩이 될 가능성도 만만치 않음.

3.모두가 이뤄지지 않는다
-좋알람으로 증명되는 사랑,가장 비밀스럽고 소중한 마음을 어플로 들켜버리는 세상. 좋알람에 환멸감을 느낀 주인공들 모두가 좋알람을 삭제하고 각자만의 길을 걸어갈 수도.

이상 좋알람 덕후가 쓴 글이었다ㅎㅎㅎ
좋알람 보는 판녀들 있어??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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