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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겠습니다.

힘내자고요 |2018.01.24 17:52
조회 44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고 계약직 다니다가 계약만료되서 쉬고있는 백수예요. 전직장에서 우울증이 올 만큼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서 쉬는거에요.(대인기피증,사회공포증,불안장애,분노조절장애 몇달전까지 매우 심했어요.) 일 안하냐고혼내지 말아주세요.
우선 2017년에 무엇인가 인생 전체적인 회의감이 들어서 이것저것 막 안좋은 시도들도하고 즐기고 그랬어요.(범법행위ㄴㄴ)
마음 갈피를 못잡던 중에 의도치 않게 한남자에게 꽃혀서 제가 많이 대쉬해서 사귀기기까지 됬어요.
근데 처음에는 사랑구걸 했어요.
이사람이 저를 좋아만했으면 하는 바람만 있었어요.
제 나름의 변명을 하자면 이분이 저보다는 연상이고
멀쩡히 회사다니고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어요.
그래서인지 구김살없고 해맑고 긍정적이고 착해요
생각이 많고 신중한데 속앓이를좀 하고여려요. (이분 심한 욕은자제해주세요.그런 막 막되먹은 분아닙니다.)
제 10대를 얘기하자면 왕따도 심하게 당했었고
외모,몸매,성적등에 열등감이 매우심했고
부모님이 매우 사이가 안좋으셨어요.
그래서 혼자 삭히면서 제 나름의 고통을 숨기면서
살았어요.
근데 우연한 자리에 제가 저분에게 우울증얘기를 했어요. 제가 사람들앞에 있으면 손을 심하게떨고 불안증이 눈에 띄게 보이거든요. 그래서 혹시 매우저를 이상하게 생각하실까봐 얘기했습니다. 근데 연락하면서 제 우울증에 대해 궁금해 하고 회사와 분쟁이 있는걸 처리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가방에 칼을 넣고 다닐정도로 (자해시도하려고)매우 상태가 안좋았어요. 엄마가 자해하려는거 보고 말리셔서 저지금 숨은 쉬고있네여 .무튼
저분이랑 사귄지 얼마 안됬을때 그때 제가 자살충동을
몇번 느꼈는데 전화하면 받아주고 용기주고 제가 느끼기에 저를 스펙따위로 저를 판단하지 않고 저를 저로바주는게좋았어요. 근데 나이를 속였어여. 첨에ㅋㅋ
제가 힘든점은요. 심할때는 14시간정도 연락이 아예 안될 정도로 심하게 연락이 안되고 왜안되는지도 몰랐어요.
주말에도 일하는 직종이라 만나기가 쉽지가않아요.그리구 롱디예여 한시간이라도 보고싶어서 간대두 거의 어린아이 떼쓸만큼 써야 봐요. 돈도 빌려요. 첨엔 이게좀 싫었어요. 바로갚으니까 이해는하는데 불편해요.
이사람이 만나면 상냥하게 매너있게 해요.
호구냐구요? ㅋㅋ 맞아요 근데 처음 저한테 해준 행동들
이사람이 말해주고 들어주고 하는것들이 살고싶게끔
했거든요. 그래서 머리는 헤어지라는데 마음이 쓰려요.
진짜 심장이 쿡쿡 쓰리고 찢어지는거 같고 슬퍼요.
그냥 얼굴만 봐도 위로가되고 사랑해요.
조건없이 근데 기본적인것들
연락주고받기 일주일에 한번보기
하루일과 공유하기
등등 금전적인 이외에 그런것들 바랬어요.
돈은 결단코 제가 많이 썼어요.
선물,밥사준거 다 안아까워요.
근데 애정구걸,관심구걸하는 제모습이 더 힘들고
지쳐요. 근데 저한테 생명의 은인 같은 사람이라서
당연한걸 요구하는것도 힘들고 이별을 고하는것도 겁나요. 이사람이 내인생에서 사라진다고생각하면 사지가 찢기는거 같은 그런 슬픔이 찾아와요. 저 원래잘 안울었거요. 근데 헤어진다는 생각만해도 흐느껴 울정도로 슬퍼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거 같은저 어쩌죠?
연애좀해보신분들,우울증 긍정적으로 극복하고 견뎌가시는분들, 역경딛고 결혼생활 잘 유지해가시는분들
, 남자친구 사랑꾼 만들어보신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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