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심할때마다 세상 사는얘기 보는게 재밌어서 눈팅만 했었는데
이렇게 글을 쓰게될줄 몰랐네용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쓰기 편한 음슴체 갑니다
지난 주말 신랑이랑 대전에 일보러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이마*에감
대전터미널이 넓어서 쇼핑하기두 좋구 이마*도 크고 구경하기 좋았음
한참 구경하고 있는데 어디서 쩅그랑 하는 소리가 나는거 아님?
누가 들어도 깨지는 소리에 가보니 카트에 5살정도된 남자아이랑 엄마가있었고 그옆엔
초등학생 딸로 보이는 여자아이도 있었고 엄마가 카트에 탄 남자아이를 막
혼을내고 있는 상황이었음 근데 한참 혼내키더니 그엄마가 아이들과 홀연히 사라진거임
그래서 그엄마가 있던쪽에 가서 진열된 곳을 쭉 보니까 조그만 유리그릇같은게 깨진상태로
진열품 뒤쪽에 놓여있었음.ㅡㅡ
주변에 직원이라도 있음 불러서 얘기하려고 하니 보이지 않아서
신랑이랑 어떻게해야하나 하고 걸어가면서 봤더니 계산대 앞쪽에서 그 엄마가
카트에 탄아이를 쥐잡듯 잡고있었음 옆에 초등학생 딸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표정을 보니 멍한게 안쓰러웠음 얼마나 챙피하고 그상황이 싫었겠음
글쓴이는 아직 애가없는 젊은 신혼부부지만 애를 낳음 어른으로서 저런 모습은 절대
보여주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함. 보는 우리가 더 낯뜨거운 광경이었음
애가뭔죄임 그냥 신기해서 만지다가 떨어뜨린건데
혼낼건 혼내더라도 책임은 져야지.. 대충 가격표보니 몇천원 안하는 거던데
가격이 문제가 아니지않음? 애들이 그걸보고 무슨 생각을 할지
같은 어른으로서 참 부끄러웠음.
돈 몇 천원에 양심과 애들앞에서 못볼꼴을 보여주는건 지금생각해도 진짜 아닌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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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어떻게 맺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판에 글 보기만 했지
재밌게 쓰는분들 진짜 대단하다고 새삼 느끼네요 ㅎㅎ
낼은 더 춥다는데 모두 꽁꽁싸매서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