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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책임지지 않으려는 면세점

이거때매가... |2018.01.30 01:00
조회 66,351 |추천 275

처음 판에 글올립니다. 글솜씨가 없더라도 양해바랍니다.

그냥 많은 사람들이 이글보고 나중에 면세점 선택하실때 도움되셨으면합니다.

 

여행...많은사람들이 좋아하지만 돈도 없고 시간도없어서 잘 못가게되죠.

저도 이번에 소중한 사람과 힘들게 시간 맞추고 거금들여 여행을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휴양지를 가게되어 썬글라스를 잃어버렸던 저는 거기서 착용하기위해 썬글라스를 하나 구매하였습니다.

S인터넷면세점에서 썬글라스를 미리 구매하였고 출국날 인도장에서 받기만 하면 됐습니다.

 

드디어 출국날.

탑승약1시간전 탑승동에 S면세점 인도장에가서 물품을 받았습니다. 뽁뽁이에 케이스가 잘 싸져있더라구요. 미리 썬글라스 끼고 멋좀 부려볼려고 뽁뽁이를 살살풀고 케이스를 딱 열었습니다

근데..썬글라스가없네요

이런 황당할수가

그래서 바로 인도장에 가서 말했더니 S면세점쪽으로 전화하더니 그 전화를 바꿔주더라구요.

전화를 받았더니 물품을 빼먹고 안넣은것 같답니다.

새제품인데 무슨 중국회사에서 생산하는 것도아니고 물품을 빼먹고 안넣다니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귀국하면 집으로 택배로보내주겠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럼 휴양지 여행내내 썬글라스가 없게되므로 공항에 있는 S면세점에서 같은 제품을 저에게 달라고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쪽에서 알아보고 전화를 준다고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10분이 지나도 전화가 없어서 다시 전화를해봤는데 이젠 남자분이 받았습니다.

똑같은 얘기를하니 또알아보고 전화주겠답니다..... 저는 출국시간이 다가오는데 아주 돌아가면서 알아보시더라구요

 

그렇게또 10분이 흐르고 전화가 왔는데 S면세점에 물품이 있어서 받으면 된답니다.

제가 만약 갈수있으면 진작에 가서 거기 직원에게 말을했겠죠.. 하지만 S면세점은 탑승동에 없기때문에 이미 탑승동으로 넘어온 제가 직접 S면세점으로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물건을 직접 가져다달라고 했더니 자기네들은 안된답니다.

자기들이 거기면세점에 있는게 아니라나 뭐래나 아무튼 1시간반걸린답니다.

그래서 거기 S면세점 직원에게 부탁하면 되지 않느냐했더니 그것도 안된답니다. 그럼 어쩌라는걸까요. 저는 물리적으로 그쪽으로 넘어가는게 불가능한데

 

계속 죄송합니다 이런말만 받복하다가 그러다가 결국 못받고 탑승시간이 다되어 비행기를 탔습니다.

이때도 자기들이 실수한 것에 대해 충분히 책임을 지고 번거롭더라도 그쪽 면세점에 있는 직원에게 말하여 물건을 줄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지않는것에 대해 매우 짜증이났었죠.

 

그렇게 여행을 갔다왔고 힘들게 고른 썬글라스임으로 취소하긴 아까워 현지에서 싼 썬글라스를 구매하였습니다.

귀국후에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였고 처음에는 그러면 환불하라고 그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무슨 중고나라 사기꾼들이 사기치고 잡혀도 손해본 액수만 보상해주고 잡기위해 들인 시간, 노력은 보상받지 못하는것처럼 덕분에 여행을 망쳤는데 그럼 그냥 환불하라고....

그러다 계속된전화끝에 거기서 저희가 억지로 산 썬글라스값을 배상해주겠다는 식의 대답을 들었습니다. 3만원정도였고 썬글라스 보낼때 상품권을 같이 보내준다고 하였죠.

 

근데 다음날 또 어머니께 전화가 왔습니다. 상품권을 같이 못보내 따로 보내겠다고.

그런데 같은날 다른분께서 저한테 전화가 와서 적립금으로 2만원 주겠답니다. 제가 여행가지 않으면 사용하지도 못하는 적립금을.

처음엔 3만원준다해놓고 왜 또이제와서 2만원이냐 그러니까 자신은 3만원배상해준다는말 들은적 없답니다.

진짜 기분상하더라고요. 조금씩 액수줄이면서 간보는 것도아니고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죄송한 마음으로 보상하려는 줄 알았는데 그냥 시끄러운 소비자하나 적당한 돈으로 막겠다는 의도인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엔 그냥 안받기로했습니다.

 

자신들에게는 그냥 소비자하나겠지만 저는 소중한 사람과 힘들게 시간맞춰 준비한 여행을 초반부터 썬글라스때문에 망치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실수를 했으면 그에대해 충분히 대처할 수 있었음에도 그냥 자신들 편한 방식으로 하려는게 너무 역겹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저는 어차피 면세점이 S면세점만 있는것도 아니고 ㄹㄷ면세점을 이용하려합니다.

많은 분들도 저같은 피해보지 않길바랍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275
반대수46
베플asdf|2018.01.30 18:33
본인도 다시 못돌아가는데 공항직원도 아니고 면세점 직원(출국 목적이 아님)이 탑승동 가서 어떻게 다시 넘어가요? 애초에 선글라스가 없었던건 분명 그 면세점 실수가 맞지만 여객동에서 직원이 전달해주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본인이 추가로 구매한 선글라스 비용까지 준다면 최대한 보상해준것으로 생각됩니다
베플|2018.01.30 17:51
아닙니다. 액체류만 아니면 뜯어볼 수 있습니다. 액체류만 개봉금지팩에 담아서 밀봉해주고 나머지는 그냥 백에 넣어주며 오히려 비행기 출발 전에 확인해보고 문제있음 다시 오라고 합니다.(18년 1월 18일 태국 출국때,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에서 찾을때 그렇게 말해줬음) 미리 뜯어보신건 정말 잘하신것 같습니다.
베플ㅋㅋ|2018.01.30 16:54
면세점은 항상 잘못없다하던데 ㄹㄷ에서 카메라 ╋ 메모리카드(서비스)구성으로 샀었는데 뾱뾱이 빼고나니 메모리카드가 없어서 여행가서 메모리카드 샀던기억이... 인터넷으로 항의하니 자기들은 3번 검수를 하기때문에 빠질리가 없다며 ㅋㅋ 고객님이 뾱뾱이를 빼다가 잃어버리셨을거라던 답변이 참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찬반ㅎㅎ|2018.01.30 20:26 전체보기
어휴 그쪽도 어지간한 진상이네요. 선글라스 환불╋적립금╋다른 구매하신 선글라스 값까지 지불해준다했으면 면세점 측에서도 본인들이 할수있는 최대한의 보상을 해준거라고 생각합니다. 면세점 측이 본인들이 편한 방법으로만 해결하려고 한다니요. 제가 봤을때는 회사 메뉴얼에 나와있는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으로 해결할려고 하는거같은데요. 이미 여행은 다녀오셨고, 적절하게 보상을 받을 생각을 하셔야지 원인만 계속 생각을 하시면 절대로 해결이 안나요. 아니면 본인이 원하는 해결 방법을 정확히 말씀을 해주셔야죠. 그냥 애초에 여행을 망쳤다는 생각에 회사측에서 해결해주려는 노력은 눈에 안들어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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