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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자꾸연락하는 옆집 여대생

ㅇㅇ |2018.02.01 17:18
조회 34,856 |추천 99

일단 저희는 둘다 20대 후반 신혼부부입니다
아직 아기는없습니다 지금은 3층짜리 오래된 아파트에살고 가구는 12가구입니다
그래서 주민들끼리 서로 친하고 잘압니다

몇주전에 여대생한명이 윗층에 이사를 왔어요 이사오고 떡도돌리고 싹싹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오렌지좀 갖다줬고요
그리고 집에 불러서 얘기도 좀 하고 그러니까 금방 친해졌습니다

근데 얘가 얼마전부터 윗집 노총각이 자꾸 집앞에 서성거리고 심지어 벨까지 눌렀다고 하더라고요 여대생애가 이사오기 전부터. 집에서 잘 안나오고 음침한사람이라 아파트 사람들이 다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여자혼자 사는데 혹시 무슨 일을 당하진 않을까싶고 제 동생 또래라 동생이 생각나서 남편전화번호를주고 무슨일이 생기거나 필요하면 우리 남편한테 전화하라고 번호를 줬습니다 (남편은 집근처에서 카페를합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설마 전화할일이 없겠지 하고 아무생각없이 한 행동 때문에 지금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네요. . .

이 이후로 윗집 노총각이 찾아오거나 서성거리는 일은 없다는데 얘가 틈만나면 남편한테 연락을합니다 저저번주 토요일에 미용실가려고 집에서 나왔는데 그애도 쓰레기분리수거 하려고나와서 마주쳤습니다 어디가냐고 물어봐서 미용실간다니까 잘다녀오라하고 각자 갈길갔습니다

근데 이날 저랑 헤어지고 몇십분후에 얘가 남편한테 전화를 해서 큰일났다고 불렀답니다 그래서 남편이 그 노총각이 찾아온줄알고 달려갔답니다 근데 그 큰일이 집에 바퀴벌레가나왔다는겁니다
남편은 황당하기는한데 그냥 잡아주고 나왔다고하더라고요

근데 이게 끝이 아니라 그 후로 두번이나 더 분리수거를 도와달라 바퀴벌레가 또나왔다 등의 이유로 불러서 남편이 참다못해 그만 연락하라고했습니다 저도 그 친구만나서 한마디했고요
그래도 계속 연락을합니다
심지어 죄송하다고 밥을 사드리겠다는거에요

남편한테 얘가 관심있는걸까요?
솔직히 남편이 잘생긴편이긴하지만 굳이 왜 나이차이가 몇살씩이나나는 남자를 좋아하는것도 이상하고 여대생이면 또래 남자친구를 사귀면되는데 왜이럴까요
처음에는 참 괜찮은친구라 같이 수다도떨고 옷도빌려주고했는데 미치겠네요



추천수99
반대수31
베플ㅋㅋㅋㅋ|2018.02.01 17:21
악의라기보단 진짜 그냥 생각이 모자란애인거같은데.,ㅋㅋㅋㅋ
찬반ㅇㅇ|2018.02.02 10:55 전체보기
아니 여기서 아내 욕이 왜 나오는지...? 아내는 동생 같은 맘에 여자가 해코지 당할까봐 그런건데 지 남편이랑 바람날까봐 윗집 여자가 무슨 일을 당하든 그냥 가만히 있어야한다는 건가ㅋㅋ 바람날 사람이면 바람나게 되어있음 아내 좋은 의도를 호구네 멍청이니 하지 말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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