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 그때 우리가 알게 된지 한달도 안됐는데
회식날 1차후 다들 2차 갈려고 나와서 남자분들은
담배 피면서 얘기중인데 나 혼자 여자라 혼자 팀장님
나오실때까지 서있는데 술 조금 취한 너가 다가와
우리 나이 차이 얼마 안나는데 반말하죠! 라고 했잖아
그때 부터 일까 나도 술 취해서 그러자고 했었지..
그리고 2차 갈때도 날 챙겨주고.. 집갈때도 위험하다며
전화 해줬잖아 나 회사다니면서 그런 남자들이 없어서
되게 신기하고 고마웠어 그리고 집도착하면 톡하라고 해서
톡도 하고 그다음 너는 출장가고 나는 사무실에 출근했지
어쩌다 톡도 끊기고 그렇게 하루를 보내는줄 알았는데
저녁 늦게 톡이 오더라 뭐하냐고 자냐고
그래서 내가 티비 보고 있다고 했지
그러더니 너가 전화 되냐고 물어봤잖아
그렇게 통화를 하면서 우리 조금 더 친해진거 같아
전화만 하고 끊을줄 알았는데 너가 엄청 부끄러워 하면서
시간 끌고 그랬는거 기억나? 나는 어느정도 눈치를 채서
나도 모르게 할말 하라고 하니
너가 엄청 뜸들이다 말했잖아
우리 한번 만나볼래? 라고 나는 장난인줄 알았어
썸도 없던 우리가 회사에서도
너는 3층 나는 2층 마주칠 일 전혀 없던 우리가 회식때 몇마디 주고 받고 그런 보고 고민한
너가 신기했어 근데 나도 너한테 마음이 있어나봐
나도 모르게 나이 차이 상관없냐고 물었지
너는 바로 상관없다고
나보고 다시 물어잖아 나이 상관없냐고
나는 말했어 상관없다고 서로 알아가면서 만나보자고
그렇게 우리 사이가 시작된거 같아 ..
그냥 시작 조차 하지말껄 그랬나?
몰래 하트를 주고 받던 우리 밥먹을때
무조건 내옆에 앉던 너
몇주 동안은 몰래 연애를 했었지 그때 되게 좋았는데
어느날 너가 술취해서 팀장님께 말씀 들었잖아
분명 난 얘기 하지말라고
말렸는데 그날 새벽에 무음으로 해논 내가 잘못이었지
일어나 보니 할말있다며 전화달라고 ..
나 사실 그때 엄청 불안했어
헤어지자 할까봐 알고보니 너는 내 입장은 생각안하고
너가 술취해 팀장님께 말씀 드렸더라 그래놓고
내 팀장님껜 내가 알아서 얘기하라고 했지
솔직히 마음에 준비도 안된 나에게 너무 황당했어
그래도 사귄다고 얘기하니 편하긴
편하더라 데이트를 하러가야하면
누구랑 사귀는지 아니깐 바로 보내주시고 근데 말이야
우리 항상 행복했잖아 언제 였지 너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들어가면 항상 연락했던 너인데 그날따라 연락이없어서
많이 걱정했지 잠도 못자고 그러더니 다음날 니가 했던 말
기억나? 나 술먹고 집에서 와서 바로 잤어 왜전화했어?,,
난 그말 듣는순간 너무 억울하더라 그래놓고 넌 나에게
예기했지 연락안될수도 있지 여보 집착이 너무 심해~ 라고..
맞는 말이야 나 집착 엄청심해
그래서 내가 그날 헤어지자고 했잖아
집착이 더 심해지기 전에 그만하자고
근데 너가 싫다면서 붙잡았어 그래서 만나서 얘길했지
잘하겠다고 미안하다고 난 그거 듣고 믿엇어
나도 집착 안하겠다고
약속하고 우린 또 사이가 좋았어
그런데 그후로 다툼이 많아지면서
나는 밥먹듯 너에게 이별을 말했지
그때 마다 넌 날 붙잡았고
그러다 나 성병 걸렸잖아 ... 너 잘못은 아니라고 믿었고
혼자 한달동안 약물치료하면서 많이 힘들었어 그 이유로
우리 또 헤어질뻔했어 내자신이 더럽고 지쳐서
너에게 피해주기
싫어 헤어지자고 했지만 너는 또 붙잡았어
너의 책임도 있다면서
근데 나 약물치료하니 성격이 더 더러워 지더라
조울증은 기본이고 우울함에 빠져 지내고 감정기복 장난
아니였지 그래서 나한테 너무 지쳐서 너한테 피해주기 싫어
시간을 가지자고 했지만 니가 없는 하루를
생각하니 도저히 못하겠더라
여기서부터 큰 잘못이라 생각해
내가 시간을 가지자고 하지말지 말껄
시간가지자 하고 4시간만에 난 울면서 너에게 전화했어 미안하다고 보고싶다고
그러니 너가 받아줬잖아 그런데 다시는 이런짓ㅇ하지말라고 나 가지고 장난치냐고
나 근데 너 가지고 장난 친적 한번도 없어
진짜 너무 힘들어 그런 선택했는데
그게 병신인거야.. 그리고 우린 또 다시 사이가 좋았어
현장 다녀와서
나에게 먼저 데이트를 하자고 했잖아 난 엄청 좋았지 오랜만에 주말 데이트라
둘이서 뭘할지 엄청 고민했어 내가 너네 집까지 갔잖아
난 데이트 할줄 알았는데
술마시러 가더라.. 많이 실망했지 오랜만에 데이트라 맛있는거 먹고 영화도 보고
그럴줄알았는데 술집에 들어가서 술를 시키고 마시면서
너 회사일 힘들다며
하소연을 했어 난 계속 듣기만했고
그러다가 갑자기 너 친구들이 한두명씩오더라
아 데이트 아니였구나 생각이 들었지 그리고
술 마시고 시간이 늦어
너네 집에서 하룻밤 잤잖아 그때까지 사이 좋았는데
그날 내가 많이 아팠잖아 근데
너는 괜찮냐는 한마디도 없었어
그러다가 너가 스킨십하고 싶을때 하고
내가 하니 피하더라 무안하게
그때 부터 느꼈어 날 안좋아 하는걸
그래서 우린 서로에게 지쳐있었고
나는 그때 너에게 물었지 내가 싫냐고 아님 뭐냐고 그러더니 너가 얘기했잖아
내가 시간 가지자고 했을때 몇시간 후
다시 보고싶다고 했을때
그때 부터 정이 떨어졌다면서 나에게 마음이 없다고
그래서 시간가지자고
하지만 나는 시간가지면 이게 익숙해져 헤어질까봐 무서워서
울면서 매달렸어 그러더니 너는
처음에 시간가지자고 하더니
갑자기 날 생각해서 연락은 하면서 생각을 해보겠다고 했지
그렇게 연락 하면서 시간을 가지는데 너무 힘들더라
결국 조금의 다툼으로
아예 연락없이 시간을 가지기로 했잖아
너무 힘든 주말을 보내고
매일 연락하던 사람과 연락을 안하니 죽을꺼같더라
솔직히 자해도 했지..
그러다 난 마음을 먹고 티비를 보고있었어 근데 저녁에
너에게 전화가 오더라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 받았지
술 취한 너의 목소리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
너무나도 듣고싶던
목소리 하지만 너는 받자마자 힘들다고 하소연했지 그러더니 시간을 가지제
가지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마음 잡고 있던 날 흔들리게 했는게 너인데..
그렇게 전화를 끝내고 자고 일어났는데
넌 내가 자해한걸 알게되고
엄청 화냈어 그렇게 우리 사이는 더 멀어졌지
그렇게 하루 연락안하다 하루지나고 또 너에게 전화가 왔어
술취한 목소리로 손목은 괜찮냐면서 또 혼냈지 그러더니 좋게 생각하고있다고
기다려 달래 난 그 소리에 너무좋아서 마음이 좀 편해졌어
근데 다음날 넌 나보고 헤어지제...
손목 보고 정이 다 떨어졌다면서
근데 나 또 붙잡아서 아직 사랑하니깐 좋아하니깐
그러니 너는 제발 그만하래
그래서 알겠다며 얼굴 보고 얘기하자고 했지 그러니
넌 한말없다면서
보기 싫대.. 같은 회사인데 넌 그냥 볼 자신감이 넘쳐나봐..
그렇게 하루 헤어지고 도저히 생활이 안되더라 그래서 난 또 널 붙잡았어
계속 안잡히던 너가 내가 진짜 죽을거같다니 알겠대
다시 만나제
그대신 연락 느리고 데이트 안할꺼래 누굴 만나든지 터치 하지말래
연인 사이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넌 일부러 나에게 정떨어지는짓만 골라서
하는게 눈에 보였어 이 연애 오래 못갈꺼라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나는 너랑 다시 사귀면서 조금의 불안감이 없어진거같아
주변에서 모두 나한테 너만 힘든 연애라고 그만하라고 했지
하지만 난 계속할꺼야 널 사랑하니깐 너가 없으면 죽을거같으니깐
근데 나 너 만나 많이 망쳤어 그래도 후회안해 너와 함께였으니깐
나 어제 병원 갔다왔는데 우울증 초기래 근데 너에게 얘기하니
너는 또 그랬잖아 이젠 내가 무섭다고..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다
정말 너와 헤어져야하나.. 근데 헤어지면 나 많이 힘들꺼같아
시간 지나면 괜찮겠지만.. 그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아 지금도
많이 힘들지만 너와 사귄다는 생각에 덜 힘들다.. 그냥 내얘기 해보고 싶은데
너는 내 얘기.. 톡.. 전화 .. 받기 싫어하니 여기에 몇글자 써본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길 빌며.. 아님 널 정말 놓아줘야하나
하루에 수십번 생각하며 수면제를 먹고 잠든다..
어느날 변한 너를 상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