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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이 프듀때가 더 나은 이유

ㅇㅇ |2018.02.08 20:38
조회 2,409 |추천 14
회사가 컨셉을 잘못 잡음....





김세정이 가진 '솔직하고 털털하고 밝지만 사실은 흙수저로서 역경을 딛고 성공해 자신의 재능을 펼쳐나가는 스토리' 따위 다 버리고 동화컨셉, 나르시즘, 소설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저퀄리티의...), 걸크러쉬 이런걸 억지로 덧씌우니까 프듀 시절 자신의 노력과 열정 그대로를 담아내던 모습과 대조되어 매력이 감소될 수 밖에 없지...





김세정이 유독 토크쇼나 리얼버라이어티 등에서 돋보이는 이유도 고유의 스토리 때문인데 젤피가 이걸 다 버려놨어.....ㅅㅂ










이건 이번 boots 가사임.
'날 따라와!' 이런 뉘앙스의 가사인데 김세정은 '저는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이렇습니다. 저와 함께 가요. 우리 함께 꽃길을 걷지 않을래요?' 이런 뉘앙스가 잘어울리지 않음....?

프듀 출신이면서 구구단 멤버인 강미나 역시 저런 가사보다는 '우리같이가자!ㅎㅎ' 이런 뉘앙스가 훨씬 낫지...



무엇보다 걸크러쉬의 매력은 무대위에서 개 쩌는 표정연기(자신을 감추고 발산하는) 와 무대 밑에서의 갭차이에서 온다고 볼 수 있는데 무대위에서 자신을 감추고 센 연기를 하는 김세정을 대중들은 매력있다고 느낄까...?









이건 나같은애 가사임.
이미 성공한 탑스타가 나르시즘에 빠져 '나같은애 어때?ㅎㅎ 당연히 좋겠지 다 알고있어' 라고 말하는 뉘앙스임. 주축멤버였던 프듀3인방의 매력 (더 나아가 김세정의 매력) 을 전혀 돋보이게 하지 못하는 가사와 컨셉.












이런게 바로 김세정의 매력을 보여주는, 무대위에서 연기 없이 그저 자신을 보여주면 되는 그런 노래와 컨셉, 가사임. 사실 꽃길의 컨셉은 '김세정' 이라고 볼 수 있을정도로 저 노래 자체가 이미 김세정임.








김세정은 김세정 그 자체일때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해. 강미나나 김나영도 마찬가지지. 원더랜드부터 boots 까지 더 예쁘게 보일려고 입힌 옷이 오히려 애들을 가둬두는 느낌이야...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김세정. 더 나아가 구구단을 보여주는게 올바른 길인듯 싶어
추천수14
반대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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