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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대학생이라 알바 병행중인데.. 후회할까요

진지하게 |2018.02.10 03:14
조회 1,624 |추천 4
안녕하세요

저는 22이구요
학교 내내 휴학하다가 이번에 복학합니다.

다름이아니라 2년동안 해 온 알바가 있는데요. 평일 5시간 근무에 수당포함 월 120 벌고있어요. 그냥 고객응대하는 사무직이예요. 매 월급에서 엄마한테는 10만원정도 드리고, 제 적금 85만원, 보험비+교통+통신비 20만원, 용돈 10 이렇게 쓰고있어요. 그리고 해외여행이나 쇼핑도 하고싶어서 요즘에는 토요일 지원도 나와서 35정도 더 벌려고하는중이예요. 지거국인데데가, 국가장학금덕에 등록금 걱정은 없구요.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엄마가 홀로 집안을 이끌어가시는 중이세요. 그런데 엄마도 월 백정도밖에 못버시고 몸이 좀 안좋으세요.. 엄마는 계속 알바를 하며 년 천만원씩 모으라고하시고, 저도 그런 생각이예요. 다른 사람들은 나중에 부모님 지원을 받을수가 있지만 저는 땡전한푼없으니, 학교다니면서 돈 모아두면 좋을거라 생각하거든요. 꾸준히 4년 더 다닐경우에, 퇴직금하고 적금이자 포함해서 거의 5천쯤 모을것같아요.


그런데 사람들이 대학생때는 알바하는거 아니라고들 하시니까
제가 실수하는건가.. 가난한 집에 태어나서 손해만 보고 사는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다른 애들은 알바할 시간에 놀거나 공부하는데, 저만 힘들게 사는 것 같아 슬퍼요.
친구들과 놀면서 추억을 쌓는다던지, 공부하면서 오직 본인의 미래만 생각할텐데ㅠㅠ 저만 불쌍하게 느껴져요..


우선은 최대한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해 볼 생각입니디.
제가 푼돈가지고 어리석은 판단을 하는걸까요? 여러분생각엔 어떠신가요

의견 부탁드립니다ㅠㅠ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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