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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이런소리 듣는게 어떰?

ㅇㅇㅇㅇ |2018.02.11 09:39
조회 97 |추천 0

26여자에요 제목처럼 엄마한테 이런소리들을 들을정도 인지 여러분이 판단해주시고 댓글남겨주셨으면 해요.


1. 머리카락
제가 머리카락이 자주 빠져요. 빗으로 빗어도 빗지않아도 두세가닥 항상 빠지고 손으로 가볍게 빗어도 빠져요. 그러다보니 옷엔 당연히 붙어있고 바닥에도 떨어지거든요? 집안 거실바닥에 있는 제 머리카락보고 뭔짓을 했냐며 머리카락 치우라그러는데 짜증내듯이 히스테릭부리는거마냥 그러는데 이게 제가 당연히 들을 소리인가요? 그렇다고 제가 안치우는건 아니에요. 항상 테이프를 옆에 두고서 치워요.


2. 먼지
원래 자취하다가 지금은 본가에서 지내고 있어요. 제가 주로 생활하는 곳이 거실이라 소파에서 자요. 자취하는 시기와 본가이사시기가 맞물려서 제방이 없어요. 그런데 소파 등대는 그위에 먼지가 쌓인다고 저한테 뭐라 해요. 전에는 안이랬다고 네가 와서 이런다고 그래요. 청소는 바닥만 하니까요ㅋㅋ...엄마도 그랬고 제가 바닥만 쓸고 닦아도 뭐라 한마디 없어요. 심지어 바닥을 제외한 다른곳들은 일주일마다 대청소까진 아니고 비슷하게 하는데 당연히 먼지 쌓이잖아요? 근데 이게 제탓으로 몰아갈 정도인가요?


3. 취업
지금 제게 빚이 있어요. 사실 그탓에 자취도 실패로 끝났다고 할수 있어요. 다니던 곳도 인원감축으로 인해서 잘렸거든요. 두달동안 이곳저곳 면접도 봤는데 안붙은게 제잘못인가요? 눈치보이니 집에 있으면서 청소 설거지 밥차리기 다해요. 얹혀있는거니까요. 내상황은 누구보다 내가 더 잘알고 있는데 저만 보면 매일마다 두세시간넘게 잔소리를 넘어선 폭언비스무리하게 말해요. 빚을 갚아달라는 소리를 입밖에 내본적이 없는데 대신 안갚아줄거라고 하고 친했던 친구들 안친한 동창들과 친척들 이름까지 들먹이며 넌 뒤처지고 있다고 실패한 인생을 왜살고 있냐 합니다. 그럴땐 전 그냥 멍하게 티비보면서 티비에 집중하는척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려하지만 그게 맘대로 되겠어요...
본가근처로 본가가 있는 지역에서 직장을 구하고 싶지 않아서 다른곳으로 구하는 중이거든요. 제가 도움을 달라고 한적도 없고 알아서 여비마련해서 나갈건데 언제는 그럴시간있으면 물류창고가서라도 일하라그러고 언제는 그런데가서 빚갚을수나 있겠냐고 그럽니다. 대체 저보고 어쩌라고 이러는건가요...?


4. 관계
예전부터 혼자 자취하고 독립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1년전에 충동적으로 나왔어요. 그 이유는 엄마와 동생때문인데 은근히 절 소외시키고 무슨 일 있으면 저는 나중에 알거나 아예 모르거나 둘 중하나였고 부를때 호칭이나 이름 말투와 표정도 달랐고 제가 그 사이에 있을때 없을때가 확연히 달랐거든요. 어릴때부터 이게 쌓이고 쌓이다보니 저도 제방에만 있었고 폰중독이라고 볼정도로 항상 라디오나 음악들으면서 폰을 만졌어요. 예나 지금이나 제가 듣는 소리는 너때문에 조용한 날이 없다 이게 다 너때문이다 등등이에요. 그렇다고 제가 사고를 거하게 치냐 이것도 아니에요. 어쩌다 설거지를 잊고 안했을때나 위에서 말했다싶이 머리카락이 떨어져있을때 취업안되서 강제백수일때 그냥 일상 뭐 할때마다 저런 소리들어요. 티비볼때 전 정말 개막장드라마나 모방다큐 이런걸 싫어해요. 근데 엄마는 이런걸 주로 보고 그러는데 제가 그걸 보며 드라마속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나 성격에 대해서 한심하다 멍청하다 이런소리하면 네가 그런 소릴 할 자격이 되냐며 다시 되풀이되는 한시간이 시작되고...
최근엔 네 성격이 문제고 병이라며 네가 원한다면 빚을 내서라도 병원치료를 받게 해줄수 있다 그럽니다. 툭하면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킨다고도 해요. 제가 엄마와 동생과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나요? 저도 가족이라고 잘지내고 싶고 엄마와 딸은 자매같다라는 말에 공감을 해보고싶은데 제 상황은 아예 답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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