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미래엔 네가항상있었어
넌 아닌거같아서 속상하고 괘씸한맘에
아닌척했고 말한적도 없네
공부를 할때도 한켠에 갑자기 끄적거려
네 얘기,네 이름, 네게 하고싶은 말 같은거
또 혼자곱씹어
오늘했던것들 네표정 우리가 나눈 대화
하나하나 박아두려고
길가다 이쁜옷이나 신발보면
그냥 다 너한테 입혀놓은 상상을해
잘어울리겠다 혼자좋아해
더 얘기해볼까
네가 우리추억들을 기억하지못할때면,
내가 했던말들 처음듣는다고 할때면
난 맘이 너무아팠어
점점 멀어지는구나
우리 오래될수록 너도 내가편해져서
더이상 애틋하지않구나
점점 순위가 밀려날때 있잖아
모든것에 진것같은 기분이들때
많이 울었어
난 언제나 네가1위고
너와의 모든걸 기억하지만
너의 모든것, 너의 매순간이 궁금하지만
알지, 나 자존심 무척쎘잖아
아닌척 참 많이했어
기억안나는척 안 궁금한척
나도 너말고 중요한거 많은척
그게 나를더 갉아먹더라.
알아 너도 날 사랑했던거
하지만 내사랑과는 조금 차이가있었지 싶어
네가 나를 좀 더 아쉬워해 주기를
널 만나면서 항상 바랬던거같아
우리 사진한장한장이 너에게 소중했어?
우리 했던대화 다시읽고 또 읽고 그랬어?
나와의 짧은통화가 아쉬웠던적 있었어?
만나지 못하는 날에는 내가 더 보고싶어졌었어?
내가 오랫동안 연락이 안될때 답답하고 걱정했어?
대답을 들으면 확인사살이 될까봐
차마 못물어봤던것들이 너무많다
이러다가 날 사랑했었냐고 물을거같아서
입도 떼지못했어
네가 혹시 망설일까봐
활활 타올랐던 내 맘에비해
넌 너무 잔잔해서 미웠어
마음누르느라 아등바등인데
넌 너무 여유있고 차분해서
그래 내게 넌 이정도였어
아직도 이정도라서 막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