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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어제 사촌동생 30만원 인형 쓰닌데

ㅇㅇ |2018.02.18 14:39
조회 55,152 |추천 204
+이틀연속 톡선이네!다들 고마워ㅎㅎ
카톡글이 어색하다는데..아무래도 동생이 이제 초4 되는데도 일상적인 대화같은거 할때 이 단어 뜻이뭐야?이런식으로 자꾸 물어봐서ㅠㅜ내기준으로 내가 3~4학년때는 알았을법한 단어들인데 물어보길래 어휘가 좀 떨어지는구나 생각해서 최대한 풀어서 설명한거야ㅠㅠ지금 보니까 내가 봐도 약간 어색한것같긴해!그래도 초4 눈높이에서 설명하려고 그런거니까 그러려니 해줘ㅎㅎ

아 그리고 폰트는 210양말구멍이야!






좀 늦은감이 사알짝 있지만 끄적끄적 해보겠음
우선 내가 그 글을 올리고 한시간후에 동생한테 뭐라하긴함


검정색으로 가린건 동생이름이고 빨간색은 동생이 좋아하는 연예인 이름임
밑에 대화내용이 뭐냐면ㅋㅋ엄마랑 나랑 동생이랑 셋이 있을때 동생이 나 뫄뫄(빨간색)랑 결혼하고싶다고 그래서
우리엄마가 뫄뫄랑 결혼하려면 바른사람이 돼야한다고ㅋㅋ그냥 그런식으로 말했는데 그게 갑자기 생각나서 추가로 보냈음ㅋㅎ
이걸 보낼때 부모님 주무시고 계셔서 그담날 오후에 엄마한테만 말씀드림
ㅇㅇ이가 33만원짜리 인형 사달라한다고 나는 이거 좀 아닌것같다고. 그랬더니 엄마도 끄덕끄덕하면서 애한테 돈없다고 말하랬음ㅋㅋㅋㅋㅋㅋㅋ(엄마 미안 이미 보냈어...)
아무튼 그러고는 엄마가 아빠한테도 차안에서(시골에서 집으로 올라가는길에)그걸 말했더니
허무맹랑하고 영악한년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기준)형이랑 형수 교육이 잘못됐다고 뭐 그런식으로 말한것같음
엄마말로는 엄마는 동생이 17만원짜리 맘에든다 했을때도 좀 고민하다가 그래도 애가 요즘 방치상태라서(애들 외할아버지가 편찮으셔서 큰엄마 큰아빠 교대로 간병하고 계시고 애들은 외가댁에 가있음)..안쓰러우니까 사줄려고 했던것같음
근데 이런말을 해서 엄마도 좀 어이없다면서 간땡이가 부었다고ㅋㅋ그냥 아예 구관인형은 없던걸로 하고
라이언 인형이나 살까말까 고민하는정도임
(그리고 구관인형 관리하기 어렵다고 설명해준 댓글들 ㄱㅅㄱㅅ 부모님한테 그거 말해줬더니 안사실거래)
결론적으로 구관인형은 안사주실것같고 내가 떠보는식으로 엄마한테 '엄마 큰엄마가 이거 알면 충격받으시겠죠?ㅋㅋ'이랬더니 엄마가 큰엄마한테랑은 말하지 말라고하더라. 어차피 나도 큰엄마 큰아빠 전번음슴ㅠㅠ
아무튼 이걸 이렇게 보내놓고..한동안 감감무소식인듯 하다가
드디어 오늘 아침!동생에게 톡이옴


ㅋㅋ..본인도 잘못됐다는걸 알고있는데 그딴식으로 말하는 꼬라지가 개빡치지만 그래도 그냥 넘어가기로함 휴..

그닥 사이다같은 후기는 아닌것같지만 이상 허접후기였슴 안녕~~~~
추천수204
반대수5
베플ㅇㅇ|2018.02.18 16: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름가리기 햇는데 이름이 돈다발 들고 좋아하는 무지야..ㅋㅋㅋㅋㅋㅋㅋ
베플ㅇㅇ|2018.02.19 01:29
그래도 다행이네 동생이 미안한 마음은 있는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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