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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먹은 오빠를 감싸고 도는 아빠

|2018.02.18 23:32
조회 73,885 |추천 262

안녕하세요 20대 취준생입니다. 글이 지루하시다면 맨밑의 질문에만이라도 답해주세요 ㅠㅠ 오빠,아빠와 같이 봐야겠습니다.

 

32살인 오빠가 한 명 있는데 집에서 3시간 정도 걸리는 지역에서 대학원 박사 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2주에 한 번씩 집에 내려오는데 올 때 마다 본인 방 어지르는건 기본이고 다 같이 쓰는 공간마저 엉망으로 만드는데 미칠 것 같아요

 

간식이며 야식이며 하루에 여러번 먹고 마시는데 그러면서 본인이 먹은거 설거지 단 한번도 안하고 화장실 쓸 때 변기에 자꾸 소변을 흘려놔요. 심할 땐 시트도 안내린 채 소변을 봐서 시트에 흘려두기도 합니다. 제가 뭐라 말하면 양치컵에 그냥 물 받아서 슥 한번 부어버리고 끝이에요.

또, 술 취하면 토하는게 버릇이라 자꾸 토하는데 그게 벽과 바닥까지 튀어있기도합니다. 그것도 안치워서 말라붙어있어요.

 

어제 저는 하루종일 집에 없었는데 부모님과 오빠가 먹고 난 그릇들을 오늘 아침에 엄마가 1시간동안 설거지하셨어요. 변기에는 소변 흘려놨길래 어제 주의 줬는데 오늘 또 그렇게 해놨구요.

 

거실쪽 화장실(제가 주로 쓰고 아빠도 샤워 외에는 쓰시고 오빠는 오면 무조건 여기 씁니다.) 청소는 몇 달 전부터 제가 하는데 저런 사항들 때문에 제가 억울함을 호소하자 아빠는 화장실 청소 아빠도 돕겠다고 할 뿐 별 다른 주의를 주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게 감싸고 도냐고 묻자 제 나이가 몇인데 유치하게 그런걸 아빠에게 말하냐고 하시고 오빠 소변 좀 치우는게 대수냐고 넘어가실 뿐이에요.  제 생각엔 32살 먹고 소변 아무데나 흘려두고 뒷처리조차 하지 않는게 비정상인 것 같거든요.

 

32살에 소변 아무데나 흘려두고, 본인이 먹은것 설거지도 하지않고 방에도 쓰레기며 먹고난 그릇 쌓아두는게 정상인건가요?

추천수262
반대수13
베플ㅎㅎ|2018.02.19 17:19
오빠분 32살이 아니라 32개월 아닌가요?내친구 애기가 32개월인데 행동이 비슷해서요 ㅜㅜ
베플dwdw|2018.02.19 16:55
아직 소변을 잘 못가리셔서 그런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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