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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 김치 더 달라고하면 안되나요?

어이가없네 |2018.02.20 01:24
조회 4,003 |추천 26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방탈인거 알지만 도저히 제 머리로는 이해되지 않는 일을 겪어서 현명한 분들께 조언 듣고자 글 씁니다.

오늘 저녁 8시반쯤 남자친구랑 동네식당에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소규모로 운영되는 식당이고, 생긴지 1년 안됐습니다.
혼밥하러 몇 번 가본 적 있습니다)

무인 자판기에서 치즈 돈까스, 콩나물 국밥, 비빔 국수 시키고 기다리는데
주방에서

아 돈까스 품절시킬까봐~아 돈까스 진짜

이 말을 3번정도 저희 들으라는 듯이 하시는 겁니다.
제가 꼬인 것일 수도 있지만 다 들리게 그렇게 말씀하시니
음식 시키고도 왠지 눈치보이고
이때부터 기분이 좀 그랬습니다.
그래도 모른척 하고 나온 음식들을 먹다가 깍두기가 떨어져서 남자친구가 깍두기좀 더 주실 수 있냐고 정말 정중하게 말씀드렸는데. 아까 그 분이 또

아 바빠죽겠는데 알아서 가져다 드셔도 뭐라안해요~

이러시는겁니다 ㅡㅡ
뭐 주변에 <반찬은 셀프 > 이런 말도 없었구요
저희까지 딱 두 테이블 있었습니다;; 그렇게 분주한 분위기도 아니었구요
저희가 이거달라 저거달라 말씀드린 것도 아니고;
반찬 거기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바빳다고 쳐도 그렇게 손님 케어가 안되면 사람을 더 고용해야하는거아닙니까?????;;;
(소규모여도 일하는 사람이 딱 2명이더라구요 둘이서 요리하고 서빙하고 다 하시는듯)

그래서 제가

아 미리 말씀해주셨으면 저희가 가져다 먹었을텐데~ (깍두기 받으면서) 감사합니다.

이랬더니,그분이 또

저희 손님들은 다 알고 그렇게 먹는데요?

하시는 겁니다 ㅋㅋㅋㅋㅋ참나
저희가 진상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 나쁘고 이해가 안되네요;;
추천수26
반대수0
베플ㅇㅇ|2018.02.20 03:03
아 그래요? 손님들은 알고 있어요? 그럼 여기 사장님은 아시나 모르겠네 아줌마가 이런식으로 일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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