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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연애의 기준

ㅇㅇ |2018.02.25 16:38
조회 29,046 |추천 1

사귄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가 추구하는

연애스타일은 편한 연애래요

자기를 편하게 해줄 수 있는 여자친구가 이상형이고

그래서인지 데이트도 항상 피시방이 주된 장소고

약속시간도 항상 늦어서 집 앞에서 기다리거나

준비가 끝날 때 까지 자취방에서 기다려요

오늘도 남자친구가 새벽까지 피시방에서 게임하느라

아침이 되서야 자고 약속시간이 12시였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가 피곤할까봐 일부로 저도 조금 늦게 출발했어요

근데 도착하고 나서도 남자친구가 피곤하다며

자취방안에 들이더니 자기 조금만 더 잘테니

기다려달래요 거기서 1차로 기분이 상했는데

그냥 투정부리듯이 깨워서 겨우 나왔어요

나오니 역시나 피시방에 가서 몇시간이고 계속 죽쳐있더라고요

저도 게임을 아예 안 하는 편은 아니라 하긴 했지만

만나는 내내 며칠 연속으로 게임만 하니

지루해서 게임도 접고 가만히 앉아서 핸드폰 들여다보고 그랬는데

남자친구가 지루하냐면서 피시방 나갈까 그러길래

이제 다른데도 가나 싶어서 기대했더니

오늘은 할 거 없으니까 그만 집에 가고 내일 다시 만나재요

설마 장난이겠고니 싶어서 재차 진짜 집에 가냐고물었더니

이미 저 데려다주는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가서는

자기 친구랑 전화한다고 저 버스 배웅도 안해주고

저 혼자 버스 탔네요

남자친구가 원하는 편한 연애라는 게 이런건가요 ?

남자친구만 편하고 저는 하나도 편하지 않은데

저만 맞춰주고 있는 기분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1
반대수81
베플팩트폭격기|2018.02.25 23:54
팩트를 말해줌. 처음부터 너한테 크게 끌리지 않았고, 그냥 외롭고 성욕풀고 싶어서 사귄거임. 그래서 처음부터 자긴 편한연애 가 좋다 라고 밑밥 깔아두고 그딴식으로 대하는거지 ㅋㅋㅋ 저게 편한 연애냐. 연애라고 할수나 있냐 저게?
베플려용|2018.02.26 00:48
쓰니, 더 정들기전에 왠만하면 정리해요. 한쪽만 맞춰주는건 연애라고 보기힘드네요. 이기적인 사람은 나아지질않고, 시간지나면 더 심해져요.
베플ㅇㅇ|2018.02.26 00:34
자기를 편하게 해줄 수 있는 여자까지 읽고 바로 내림 저런 애는 그냥 거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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