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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잊혀지고 멀어지고 있어

그래 안녕 잘지내라는 말 한마디 못한채
그렇게 잠수로 이별을 통보해 버린 너
처음엔 울기도 많이 울고 너무 힘들었는데

네가 날 잊어가듯
나도 널 잊어가고 있어

처음엔 잊으려 발버둥쳤는데

특별할 거라 생각했던 너 역시 수많은 남들과 다를바 없는 아니 어쩌면 더 최악인 이별 속에우리가 잊혀져가고 있어

이제 재회를 할 시기가 지난거 보다는
나도 내 마음이 많이 식어버렸어
너는 진작 그랬겠지만.

나만 놓아버리면 됐었던 이 연애였다는 거.


그게 너무 슬프다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
이제 정말 남이 되어 간다는 게

작년 이맘때엔 많이 행복했고
널 많이 사랑했는데
지금은. 이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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