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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감성팔이

너와 헤어진지 1년이 지난오늘 문득 네가 그리워졌다.
난 1년이 지나가는 사이 많은사람들을 사랑했고 니가 아직 내 마음 한구석에 있다는것 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행복했다. 2017년 6월 어느날 만남을 약속한 그날 너와 내가 만났더라면 우린 다시 시작할 수 있었을까?
그때 당시 철없고 순수했던 우리, 난 널 소개받게 되었고 마음이 잘 맞았던지라 우린 어느덧 예쁜 커플이 되어있었어. 널 처음본 그날 핑크빛이 돌던 네머린 정말 예뻤지. 지금까지도 그머린 내가 본 머리중에 제일 예뻐. 나날이 발전해가는 우리에게 큰시련이 왔었고 난 그 시련의 피해자가 되어야만 했어. 유혹에 약했던 넌 미끄러지듯 그사람에게 빠져들었고 그렇게 우린 끝이났지. 난 널 잊지못해 매일을 울며 의미없는 시간을 보냈어. 원망보단 니가 왜그랬는지 이해가 안가, 내가 부족한걸까 하며 혼자 자책하곤했어. 몇일뒤 너도 내 생각이났는지 사과하며 변명했어. 난 알면서도 그런 네가 좋았기에 사과를 받았고 날 만난 후에도 넌 사실을 부정했었어. 그이후에도 지우지못할 상처들이 날 아프게했고 반복되는 헤어짐에 끝을 달리고있었지. 나와 통화를
하며 다른여자와 이야기하던 너에게 화가나 쓴소리를 했고 넌 모든걸 지우고 내렸어. 우린 헤어지잔 한마디 없이 얼렁뚱땅 헤어져버렸지. 난 생각도못한 헤어짐에 눈물조차 흘리지 못했어. 우린 몇번의 헤어짐이있었고 늘 그렇듯 다시 사귈 수 있을거란 생각에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 했던지라 웃으며 다시 시작할 수 있었어. 왠지 그날은 그러지 못할거란 예감이 들더라. 참신기해 웃음이 많던 우린 함께하지않을 때가 더 행복하단걸 어쩌면 오래전부터 알고있었을지도 몰라. 더이상 서로에게 잘할 자신이 없다고 항상 내가 더 잘하겠다고 티격대던 우리였는데..
내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던도중, 우연치않게 나와 헤어진 후 처음 연애하는 널 보게됐어. 그때 새삼 깨닳았어. 난 널 잊지못했다고. 우리가 벚꽃보러 가기로 했던
약속을 함께하지 못했다는게 사소한것들을 공유하며 감정을 나눌 수 없다는게 이젠 눈조차 마주치기 힘들다는 사실이 속상하고 마음아팠어. 나한테 넌 첫사랑인가봐 현수야. 아직 널 좋아한다고 티내기엔 넌 너무 행복해보여. 나도 이제 추억놀이는 그만두고 현실에 충실해야할텐데
우리가 먼훗날에도 인연이 맺어져있다면 그땐 꼭 말할게
기회놓친 날들이 후회스러웠다고, 이젠 무섭지않다고
그때 우린 어리고 또 어렸으니까. 그때까지 행복해!
한때 누군가를 많이 사랑했던 순수했던 그때가 떠올라
어른들은 니네가 사랑을 아냐며 비웃었지만 난 이런게 사랑이라고 생각해.
내가 그런 사랑을 또 할 수 있을까?
사실 넌 이미 잘맞는 상대와 연애를 시작해
행복하다는게 한편으로 웃음나지만 또 한편으론 우리의 추억들이 하나둘 그아이로 인해 뭍혀진다는게 마음 아파 혼자 이런 글이라도 적으며 심술내봐

(문맥이나 맞춤법이 안맞아도 갬성에 올린거니 한번만 눈감아주세요..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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