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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저를 사랑하지 않는걸까요??

부글부글 |2018.02.27 21:42
조회 14,376 |추천 34
있었던 일 다 말하자면 글이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간단히 요약 할게요

동생이랑 싸우고 맞아서 수술까지 했었고
아빠가 폭력고 욕설... 이런 일들을 당했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돌아온 엄마의 말은
그러길래 가만히 좀 참지 왜 똑같이 덤비냐
미운정도 정이라고 가족이니까 용서해야지 마음에 담고 있지말아라 참아라 그냥 가만히 좀 있어라 그럼 니가 집을 나가서 살아라...

설마 엄마가 저를 사랑하지 않을까 하면서도 이렇게 몇십년 살다보니 엄마가 저를 적어도 동생과 아빠보다는 사랑하지않는거같은데 ...
전 위에 저렇게 말씀하시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돼고 울고불면서 억울하다고 슬프다고 말해도 변치않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나 사랑하는거 맞냐 진짜 딸 맞냐고도 물어봤는데 사랑한다고 말씀은 하시는데 도통 전 ... 믿음이 안가요 .. 저 안 사랑하시는거...맞죠?
추천수34
반대수5
베플|2018.03.02 09:35
내 주변에도 그런사람있음. 안 사랑해서 그런게 아니라 성격자체가 공감능력약간 떨어지는 그런사람이 애낳으면 그렇게됨. 그래서 나중에는 자식들이 다 빗나감. 학대도안하고 먹을거도 잘챙겨주고 자식항상끔찍히ㅡ게 생각하는데 자식이 당한 아픔이나 슬픔을 공감못하고 그냥 훈계하니까 자식들이 삐뚫게 성장함
베플zzz|2018.03.02 11:28
댓글들 보고 몇년만에 로그인했다..ㅋㅋ 쓰니 인성그지라고 쳐도 맞고 수술하고, 미성년자일때 성인한태 맞는게 당연하진않지. 그리고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지않을수없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는데 본인이 정상적이라고 남들도 정상적이라는 생각은 하지마시길. 부모도 사람이기에 자식에게 질투느낄때도 있고 내가 이렇게 부당하게 자랐으니 너도 그래라 라는 마음도 가질수도있다, 비뚤어진 인간이 부모가 되자마자 성인이되는게 얼마나 되고, 또 그게 얼마나갈까? 쓰니가 말하는거 들으면 어릴때부터 계속 반복되어온거같은데,편애도 심하지않씀니깡? 쓰니에게 늘 참고 마음에 담아두지말라는 어머니는 가정에서, 시댁이나 처가에서 적절한 대우를 받고있는 분인가요 아니면 어머니또한 부당한 상황에서 자라오신 분인가요? 그분 또한 한이 많은 분이라면 쓰니를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라, 그분또한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참는게 쓰니가 상처 그나마 덜 받는거라고 본인의 위로방식일수도 있슴니다. 쓰니를 사랑하기 본인만의 덜 힘든방법을 알려주는건데.. 그 방법이 늘 맞는건 아니니까. 이것저것해도 부당한건지 스스로의 내뇌망상인지 모르겠으면 쓰니만 알고있는 곳에 그동안 있었던 일들 원인,과정,결과,날짜 세세하게 쓰고 멍이나 상처있으면 사진 찍어놓고. 보관해두세요. 그리고 감정 좀 가라앉고 난뒤 한번 쭉 훑어보시면 판단에 도움될거에요. 그래도 모르겟음 이런곳에 일화 몇개 말해보는것도 방법이구요. 가정폭력의 피해자라면 남에게 그 사실을 알리는것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처음엔 다들 앞뒤상황자르고 말하는게 부지기수라 제3자 입장에선 뭔소린지 못알아듣는게 당연해요. 쓰니가 만약 정말 그런상황이라면 다른사람의 반응에 상처받지않았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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