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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재벌(?)한테 시집간다는 아가씨 글쓴 사람이에요

속상 |2018.02.28 23:05
조회 177,575 |추천 363
http://m.pann.nate.com/talk/340949233?currMenu=best&stndDt=2018023

이글 썼던 사람이에요
이번 일에서 저는 그 일에 적극적으로 신경쓰지 않기로 했고,
다같이 저녁먹고 제가 글올린 이틀 후까지 올라온 댓글 남편한테 읽어보라고 보여줬어요
남편도 댓글들과 같은 생각이어서 이상하다고만 생각하고 있었고 댓글 읽어보라고 제 휴대폰으로 화면 띄워줬는데 한참을 잡고 자세히 읽어보더라구요.
남편이 시부모님께(어머님께 먼저 전화로) 지금 이 상황이 얼마나 이상하고 비상식적인지 자세하게 설명해드렸다고 했고
그리고 다음날 아가씨까지 불러(저는 가지않고) 다시한번 이게 왜 말도 안돼는 일인지 디테일하게 설명했다고 해요.
그날 아가씨 카드는 일단 정지시켰댔는데
그전까지 한도700 거의 근접하게 쓴건 그 남자가 다 대금 선결제 했다네요.
그래서 정지한날 기준 당시 그달 500 조금 넘게 이미 그 남자가 사용했을 시점이었구요
시어머니랑 아가씨만 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 임신 9주차에 심장박동까지 듣고 왔다 해요

근데 그 남자 모르게 여기까지 진행된거였고
그 남자가 아가씨한테 카드 왜 정지되어 있는거냐고 연락이 왔고,
아가씨는 남편이 시키는대로 시아버님 지인 중 카드사 관련 종사하시는 분이 계셔서 아버지명의로 가족카드 발급받아 본인이 사용하기로 했다고
본인은 신용카드를 늘 하나만 사용해왔다고 하면서 그 남자가 쓰고있던 카드 그날까지 사용금액 선결제하면 그거 폐기하고 가족카드 줄테니 이거 쓰라고 얘기.
시아버지 한도 지금꺼보다 더 나오고 결제계좌도 시아버지 계좌라 더 부담없을거라는 식으로 얘기했다네요.
그리고 또 이틀인가 지나서 실제로 아가씨 신용카드 그달 사용금액 520가량 선납 됐다고 하구요
아가씨는 실제로 해당 카드 폐기했어요.
그리고 카드 수령까지 몇일 걸리니 기다려달라고 하고 그 남자는 오케이.

카드 얘기만 적어서 그렇지 이거 말곤 아가씨랑 그 남자랑 평소와 똑같이 데이트하고 서로에게 대하는 태도나 일상에 변화 없었다네요.
그리고 미국에서 받아다 판매하는건 버츠비라고 하고
인형뽑기 매장도 실제 안성 한x대학교 근처 번화가에 있다고 하는데 두개사업 다 직접 가보고 일도 돕고 확인 해봤다네요
남편한테 들은 얘기는 여기까지고 가족카드는 발급신청도 안들어갔지만 그 남자에게 주지도 않을 예정이라고 하고 그 외 사항에 대해선 남편이랑 시부모님이 아직 얘기중이라네요
차가 외제차인데 Land로 시작하는거고..
일단 아가씨가 지금까지 실제로 피해본건 없기 때문에 신고라던지 몰아붙이기식 의심은 아직 하고 있지 않구요
아가씨가 일단 임신상태에 입덧도 있어(심한편은 아닌듯 함) 아가씨를 통해 그 남자한테 식사자리를 마련할테니 초대하라고 했는데 그건 회피하고 있데요
아가씨와 그간 찍은 추억거리 사진.동영상 등도 많고 스티커사진이라던지 커플링. 손모양 아트액자? 등도 많아서 일단 사기다..라는건 뒤로 두고 아가씨가 결혼도 안한 상태에 아기를 가진 상태니 이거에 초점을 맞춰서 사기가 아니고 작은 사업을 하고 있는걸로 해서 (의심 겸
알아볼겸) 결혼진행쪽으로 시댁식구들이 일단 만나자고 하는 방향인거 같아요

그리고 댓글에 비슷한 글 링크 남겨주신것도 봤는데 아가씨가 만나는 남자는 성이 다르네요.
괜히 이렇다 저렇다 제가 간섭하다시피 끼는건 나중에 어떤 좋지 않은 상황을 혹여 만들까봐서 남편을 통해 얘기를 듣고 시부모님과 통화할때 한두마디 거들 뿐 저도 일단 지켜보는 입장입니다.

다시한번 경험에 의한, 그리고 여러가지 실제 예시들로 자세하게 답변주신거 너무나 큰도움 되었고 감사합니다.
생판 모르는 제3자분들께 어쩌면 변호사를 만나야 하고 해당 사항들에 대한 관련지식이 필요한 상세한 이야기들을 도움받게 되어서 시댁가족과 저 모두 너무 감사함을 대신 적습니다.
마무리가 후에 어떻게 되는지 역시 간략하게 나중에 적을게요. 좋게 잘 마무리지어지길 바라며..
추천수363
반대수15
베플|2018.03.01 01:58
버츠비는 국내에 정식 유통되고 유명 직구사이트에도 입점해있는 브랜드라서 구매대행으로 몇천만원의 순이익을 낼 만큼 벌 수가 없어요. 정말 잘나가는 회사의 순이익률이 10%인걸 생각해보면 몇천만원을 벌기위해선 몇억의 매출액을 내야 하는거 잘 염두해두세요.
베플ㅇㅇ|2018.03.01 01:11
식사하자고 하는데 여자가 임신까지 한 상태면 오라고 하기전 찾아와서 인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미룬다고 하니 더 의심되는데 카드값 갚았다는것도 남자가 갚은건지 시누가 갚은건지 모르잖아요 시누말만 들은거지
베플ㅇㅇ|2018.03.01 03:32
버츠비는 직구도 필요없고 마트에 가면 있는데.. 남자가 아는 해외립밤이 버츠비 정도라서 둘러댄 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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