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년 취업난이 심각하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그래서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
필자 : 나이 37, 외국계 IT기업 재직, 연봉 5000이상스펙 : 지방 이름없는 전문대 컴퓨터공학과 2년제(야간,2등 입학으로 장학금 지급받음)1년 다니고 자퇴함특징 : 게임, IT관련 좋아함
사회생활2001년도에 학교다니면서 돈벌어야 해서 놀이동산 알바뜀저 알바를 2년함, 즉 학교+알바에서 1년뒤 자퇴하고 1년은 알바만 뜀(군대가기 전이라 직원으로 취업불가)한 일은 놀이기구 돌리는거 이때 월급 60만원 ~ 130여만원 정도 받음
2003년 ~ 2005년 군대
2005년에 제대 후 다른 놀이동산 알바 취업주차장 안내 일을 함1년 근무 월급은 120만원 정도 받음(놀이동산 특성상 정규근로시간이외에 야근도 많아서 알바급여가 저럼)
2006년 게임회사 콜센터 취직(원회사에서 만든 자회사 개념의 콜센터임)특징1. 입사 후 잘 모를때 팀장에게 고객한테 오안내 했다고 이용약관 깜지로 써오라고 갈굼 받음ㄴ손으로 이용약관 적는거임, 노트 2권 분량ㄴ정말로 써서 제출ㄴ민원 고객이 약관 들먹이면은 최소한 우리약관에 그 내용이 있나 없나 알정도로 저거 때문에 지식 습득됨2. 급여는 세후120조금 넘음3. 이 회사는 3개월 주기를 시험을 봄, 상담원의 레벨이 4단계임 시험봐서 붙으면 1단계 레벨업ㄴ레벨수당으로 3,3,4만원이 추가됨 4레벨이 되면은 10만원을 더받음ㄴ1년에 4레벨 찍는 사람이 엄청 적음(시험 은근히 어려움), 보통 2년정도 걸림ㄴ팀장의 갈굼때문에 1년만에 4레벨 됨
1년이 지나 연봉협상과 추가로 레벨수당 붙어서 실수령액이 150정도 되게 바뀌었음
근데 이때 회사가 아예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됨(도 단위 이동 ex)경기도 > 강원도)갈 사람 모집, 내위에 직급들중 나이 있고 기반이 있는분들중 일부는감나머지는 안감, 난 어차피 혼자인 몸뚱이라서 감
그래서 직급도 올라가고 월급도 올라서 160정도 받게됨ㄴ팀장 부재 시 팀장업무 볼정도급으로 올라감
게임 회사라서 게임에 대한 기본이해 필요 및 업데이트 주기로 내용 변경이 엄청 빨라서공부를 안하면 엄청 빨리 도태되어 버림
쓰니는 게임을 원래 좋아해서 퇴근하고 집에서 회사게임 하는 상황컨텐츠의 이해가 높아서 회사에서 신규입사자 및 기존자 중 도태된 사람들 교육을 하도록강사교육을 시켜줘서 강사가 되었음
그렇게 업무를 하면서 급여 실수령액이 170정도까지 됨
3년을 그렇게 일하다가 돈이 너무 적게 버는느낌이 들고 뭔가 새로운게 땡기기 시작함
그래서 동종업계 타회사에서 게임운영팀(사무직이죠 ㅋㅋ) 모집을 보고 지원해서 이직성공
게임운영팀에서 근무를 하면서 사무업무 관련 스킬등을 배움office 사용이나 회의도 많이해야해서 회의하는 방식이나 다른 부서와 논의할때는어떤 방법등으로 하는게 좋은지 등등 많은것들을 배움
그러다가 1년이 지났는데 저 게임회사 콜센터 내부의 곪았던 문제가 터짐직원 2/3이 날아가 버림
회사에서 어쩔 수 없이 나를 콜센터로 보냄ㄴ전화상담, 이메일상담, 강사자격 및 인력관리 등 다 경험해본 경험이 있어서 보냄
그렇게 센터장 바로 밑에 직책을 받고가서 온갖 잡무를 다하며 1년만에 다시 고객섹터정상화를 진행
본사소속으로 콜센터에 파견업무를 나갔는데 콜센터 일이 잘되니 복귀를 안시켜줌그러더니 그냥 센터장 업무 하면 안되겠냐고 함(파견회사로 직책이어서 정규직에서파견회사의 파견직으로 가라고 하는거였음)
단 월급은 본사에서 파견회사와 이야기 해서 많이 주겟다고 함쇼부를 치고 월 실수령액 230 + 1년에 2번 보너스 지급등의 조건으로 가줌
그렇게 미친듯이 다시 일해서 체계잡고 나 없어도 돌아갈 정도로 만들었음
근데 그러고 나서 한숨 쉴 여력이 되어서 다시 돌아보니 이직을 해야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음이직을 생각한 이유는 필자는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 뉴스도 다 챙겨보는데 저 때가 게임 규제하자고 이야기가 막 나올때 였음
본사에서 본사+파견직 상담사 포함 희망퇴직자를 모집하고 있었음ㄴ급여 1년치 더주는조건
희망퇴직해서 회사 나옴ㄴ물론 나오기전에 이미 이직할곳 찾아서 휴가쓰고 면접보고 다했음
나 나오고 나서 제대로 규제 들어감(셧다운제랑 기타 제제 엄청 많이 시작되었을때)회사 휘청거려서 2차 인원감축 들어가는데 나때와 다르게 그냥 퇴직금만 주고 쫓아냄ㄴ나 퇴사하고 불가 4~5개월 뒤에 벌어진 일임ㄴ내가 나가야 한다고 이야기 한 친한 몇몇 사람들 아닐꺼라고 개기다가 오리알됨
나는 퇴사해서 내가 좋아하는 it기업 콜센터 상담사로 들어감ㄴ전화 받는거 이제 너무 익숙하다ㄴ단순 콜센터 다들 알겠지만 급여 얼마 안됨ㄴ실 수령액 180정도 받고 1년다임
위와 같이 일하고 있는데 그 외국계 기업이 한국지부를 만듦그리고 채용을 함
되든 안되든 지원해보자해서 지원합격함
처음에 취직하고 실수령액이 200정도 였음근데 내가 좋아하는 it기업이여서 회사내에서 열심히 일함
매년 연봉협상시 평가가 좋아서 연봉 인상폭이 높았음지금 일한지 5년차가 됨(협상은 4번함)직급은 3단계 상승함
지금은 실수령액이 350조금 넘음
나는 스펙도 좋지 않았고 회사도 대기업이나 중소도 아니 파견대행 업체부터 시작했지만회사 상황이나 운도 따랐을수도 있다고는 생각되나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그 곳이 좋든 싫든 열심히 하면서 내 스펙치고는 좋게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한번도 쉬는기간없이 계속 어릴때 부터 일해서얼마전에 국민연금 보니 동나이대의 사람들이 국민연금 100번 정도 납부인데 140회를 넘겼음(3년이상 더 납부를 한거지)
물론 스펙 좋은 사람들은 초봉을 지금의 나처럼 시작해서내 나이가 되었을때 더 많은 임금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무조건 공무원, 무조건 대기업만 바라보지않는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함
단 회사는 1. 절대 월급밀리지 않는 회사여야 함2. 4대 보험이 잘되어 있는회사
이 조건은 충족되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때려치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