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년 전부터 헤다판을 왔다 갔다 해온
여자입니다. 많은 이별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저는 점점 성숙해졌죠.
물론 지금도 2년이라는 연애가 끝난 상태랍니다.
이유는 남자친구가 마음이 식었다네요.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데요.
남자친구는 심적 여유가 부족한 상황이었고..
저희는 항상 상황이 어긋나고 타이밍이 안맞는 커플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복할 수 있는것이 "사랑"인데
그 사랑이 이젠 없어졌다고 하니
놓아주었습니다. 4년 전의 저 같으면 울고불고 매달리고
끝이 안좋을정도로 탓하면서 끝냈겠지만
이젠 절대 그러지 않아요.
나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해서
욕하고 탓할건 아닌것 같기에.
헤어지고 나서 그사람이 잘해줬던 기억.
웃어주던 기억 . 장소의 기억. 계절만의 기억.
내가 못해줬던기억.. 때문에 힘드실거에요.
물론 저도 그렇답니다.
그래도 사랑할 때 만큼은 최선을 다한 우리잖아요.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생각해보세요.
저희는 사랑에 최선을 다했고, 잘해준 점도 많아요.
우리가 그 사람들을 잃은게 아니라
그 분들이 최선을 다했던 저희를 잃은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리운건
지금 이렇게 사랑이 식은 그 분들이 아닌
과거 추억속에 사랑 넘치는 그분들이죠.
그 때가 , 그 계절과 시간이 그리운거죠.
지금의 그 분은 아닌겁니다.
"연락해볼까요"라는 말을 많이봅니다.
추억속 그분들은 연락하면 사랑스러운 말투로 받아주지만
지금 그분들은 아니에요. 적어도 헤어진지 얼마 안되셨다면
더더욱 싸늘합니다.
당장은 자신만 상처받는 일입니다.
그래도 정말 연락을 하고싶다면
그사람이 나에대한 추억을 떠올릴 때 쯔음
그리움이 아니더라도 궁금함이 생길 때 쯔음
해보세요. 싸늘하진 않을거에요
하지만 그렇다 해서 다시 재회한다는건 아닙니다.
마음이 식었던 사람이
두번 식는건 아무일도 아니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기간을 정해 충분히 아파하시고.
이제 그 과거를 묻어주세요 마음속에서.
그리고 다가올 사랑을 위해서
자신을 좋은사람으로 가꿔주세요.
그래야 더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