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했던 그 겨울 앞에 내가 서있어
다시 찾아온 계절이 너를 반기고 함께 와주길
-> 태연 This christmas 중
혹시나 내가 너를 못 알아봐도
나를 찾아줘
봄날에 우리 꼭 만나자
너를 알아볼게
-> 한올, 봄날에 만나자 중
어딜 걸어도 너의 기억은
갑자기 내 앞을 막아
무심한 듯 지나쳐 제법 견뎌내
네가 그리운 건 사실인데
그것조차 아는 듯 나를 따라와
-> 태연 Lonely night 중
시간이 지나 흰 꽃잎들도
투명해진 기억 없이 시들어 가겠지
-> 종현, 산하엽 중
그 노래가 좋은 게
그 거리가 좋은 게 아냐 아냐
같이 듣던 노래가
함께 걷던 거리가 좋아
정말이야
-> 태연, 먼저 말해줘 중
그래 사랑이란 게 다 그런 거지 뭐
항상 시작과 끝은 달라도 너무 다르고
그래 이별이란 게 늘 항상 그렇지 뭐
더 깊이 사랑한 마음을 찾아와 울려
그래 이별이란 게 계속 날 울려
아직도 너의 그 이름을 떠올리면
눈물이 맺히고 잠시만 눈을 감으면
니 모습이 보이고 모든 게 변해가도
너만은 항상 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계속 날 울려
-> 태연 Time Lapse 중
너의 외로움이
나를 더 작아지게 해
반쪽뿐인 나의 이 위로가
온전히 널 안을 수 있게
-> 성규 True love 중
순간의 그 떨림을 믿어볼게
조금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조금 더 선명히 와줘
-> 러블리즈, 종소리 중
너의 그 작은 어깨가 너의 그 작은 두 손이
지친 내 하루 끝 포근한 이불이 되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네게도 내 어깨가 뭉툭한 나의 두 손이
지친 너의 하루 끝 포근한 위로가 되기를
자연스레 너와 숨을 맞추고파
-> 종현, 하루의 끝 중
언젠간 낯선 이름이 되어도
내 가슴이 그 추억이 다 기억할 테니까
-> 태연, 가까이 중
우릴 기억할 수 있도록
나는 이렇게 만들어졌지만
너와 함께 했던 추억을 보며
어두운 멈춘 시간 속을 맴돌고 있어
따스한 봄날에 사라져 가는
뜨거운 여름같은 우리가 있었다
-> 안녕하신가영, 인공위성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