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다보면 공가라는 제도가 있다는걸
남자분들은 아실겁니다
2년 군대 갔다오고 나서도 오랜기간동안 예비군과 민방위로 교육다녀야하는거 말입니다.
올해 첫 민방위 훈련통지가 나와서 상사에게 보고 하고 그날 공가처리를 요청했더니 알겠다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날 부서 사람들에게 며칠날 민방위로 공가써서 못나온다 말하니 여사원 한명이 공가가 뭐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공가는 예비군이나 민방위 훈련때 받는 휴가같은거다 하니 “그건 연차에서 제하나요?” 하고 묻네요
그래서 공가는 나라에서 주는 스케쥴인관계로 개인연차를 제외하진 않는다고 하니 불공평하다네요.
그럼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1년에 1개씩 휴가를 더 받는거 라면서 항의하겠다는군요.
어이가 없어서 민방위나 예비군은 안가면 벌금내야하는거고 내가 원해서 가는거도 아니고 나라에서 강제로 오라고 하는데 거기다가 내 연차 내시간 내 돈까지 써가면서 가는게 더 이상한거 아니냐니까 어차피 가서 노는거 자기도 다 안답니다.
그래서 물었지요
“그럼 전쟁나면 당신은 총맞아죽게 놔둬도 됩니까? 전쟁나면 난 총잡고 나라지키러 갑니다 당신은 뭐할껍니까? 도망가지 않겠어요?” 라니까 전쟁같은거 안난다고 이상한 소리하지말라고, 이게바로 남녀 차별 아니냐고 부르르르 떱디다.
청와대에 청원글 올리겠다는데 아침부터 이게 뭔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내가 이런말 하게될줄은 몰랐는데, 요즘애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