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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세로 인한 트라우마 어떻게 극복 하나요?

극복하자 |2018.03.22 02:41
조회 3,144 |추천 3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여자입니다.
제가 작년, 사회초년생일때, 겪은 텃세와 괴롭힘이
아직도 잊혀지지않아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인격에 문제가 너무 많은 사수를 만나,
마음 고생을 정말 지독히 하고 난 다음,
퇴사를 하였습니다.

초반부터 아주 저를 기잡으려들고, 눈에 불을 키고
제 잘못을 찾아내려고 기를 쓰고 덤비고,
별것도 아닌것을 가지고 트집에
그냥 넘어가도 될것을 꼭 갈구고 혼냅니다.

자기가 한번 기를 확 잡아버리려고 하다가 잘 안되자
열이 받았는지 윗사람들께 제 모함을 그렇게 해대고,
나 쟤 때문에 일 못하겠으니까 그만두겠다고
사람 하나 병신만들어놓고,
저에게 고의적인 빅엿을 먹이는 일도 수십번...
꼭 말도 제 자존감 바닥치게 하는 말만 골라서 합니다.
'다 너 때문에 그런거다',
'너가 왜 여기에 적응을 못하는지
다시 한번 잘 생각해봐라',
'주변에서 너 자르라고 그런다...'

근데 문제는 저한테만 이렇게 함부로 대해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반달눈웃음에 천사가
따로 없습니다.
늘상 저 감시하는게 일인건지,
매의눈으로 저를 감시하는데.
아주 뒤통수가 따가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런 사수의 텃세나 기싸움, 고의적인 괴롭힘이
너무 힘들어
윗사람들께 말씀드렸으나,
우리 ㅇㅇ(사수)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
되게 여성스럽고 여린 분이다.
이런 말만 반복...
하.. 여우는 이길수 없다더니
딱 제 경우입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고,
영악하고 머리 잘 굴리고,
자기가 잘못해놓고 요리조리 피해갈 연기력도 있고,
자기보호에 능한 온갖 처세술로 무장한 사람이라,
우둔한 곰탱이인 저는 이길수가 없었습니다.

윗사람들에게는 저만 대드는 나쁜년되고,
그 사수년은 천사같고 여린 사람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문제는 이게 트라우마로 너무 심하게 남았습니다.

원래 제가 소심하고 자존감도 낮아서
본래부터 피해의식, 열등감같은것이 있었는데,
퇴사하고 난 후, 그게 더 심해졌습니다.

일단 사람들과 갈등이 생기면,
일단 그 사수년 생각부터 먼저 나고,
저를 괴롭혔던 그 목소리가 음성지원되면서
오버랩됩니다.

사람을 만나면 경계부터 하게되고,
늘 화병과 분노를 삭히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당연히 피해의식은 더 심해졌고요.

텃세로 인한 트라우마 어떻게 극복하면 될까요?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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