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수시 최저 폐지 대찬성~^^

ㅇㅇ |2018.03.26 01:57
조회 802 |추천 23

 

 

제목 어그로 죄송합니다.

 

수시 최저 폐지를 듣고 몹시 화가 난 고딩의 글입니다.

 

멘탈이 아주 약하니 틀린 정보가 있다면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댓글로 지적해주시면 고치겠습니다 

 

<수시를 줄이고 정시를 늘려야 하는 이유>

 

1. 수시가 처음으로 높아지기 시작한 시기가 이명박때임.

 

성적 딸리는데 금수저인 애들 부정 입학 쉽게 하려고 도입한 제도.

 

2. 수시가 정시보다 공평하다 ㅇㅈㄹ 하는데 절대 아님.

 

애초에 돈이 많으면 수시든 정시든 유리하게 시작함. 근데 그 격차를 가장 좁힐 수 있는게 정시임.

 

수시 준비할 때 드는 돈 : 학원비 + 자소서 첨삭비 + 생기부 컨설턴트 비

정시 준비할 때 드는 돈 : 학원비

 

딱봐도 수시가 금수저들에게 훨씬 유리함. 공영방송에 방영되는 다큐 몇 개반 봐도 돈 좀 있는 집안들은 생기부 하나 때매 몇 천만원씩 내고 컨설팅 받음.

 

이것 말고도 교수 부모나 지인을 둔 이른바 '빽' 좀 있는 애들은 대회 같은 거 준비할 때 교수 랩에 있는 대학원생들 논문에 자기 이름 끼워넣거나 함. 굳이 끼워넣지 않아도 장소나 실험도구 같은 거 구하기 쉽고.

 

그리고 이번에 나온 말처럼 수시 최저 폐지하면 돈있는 애들 아마 다 지방 분교로 진학할거임.

걔네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애초에 없다고 봄. 최대한 극간을 줄여주는게 최선인데, 그건 바로 정시임.

 

3. 정시때문에 학창생활에 추억이 없다? 수시가 더함.

 

수시로 대학가려면 내신 등급을 챙겨야함.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애초에 수시는 3년동안 시험을 12개나 준비해야하고 정시는 3년동안 하나의 시험만 준비하면 되는데 뭐가 더 추억을 없애겠음?

 

당연히 수시 아님? 애들이랑 뭐 진로를 찾고 탐구활동을 하고 이런거 할 새도 없이 입학하자마자

 

중간고사 수행평가 기말고사 방학 중간고사 수행평가 기말고사 방학

 

이 살인적인 스케줄에 치여서 추억이고 나발이고 쉬는시간 점심시간 웬종일 앉아서 공부만해야함 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수시 정시 다 준비해야해서 더 죽겠음.

 

4. 정시가 불공평하다? 수시가 더함.

 

애초에 학교마다 애들 수준이 다르고 A학교의 전교 50등이 B학교의 전교1등보다 훨씬 잘하는 경우도 허다한데 각 학교별 내신등급으로 애들을 평가한다는 게 말이 안됨.

 

아이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다르잖슴.

 

전국의 모든 아이들을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는 공정한 시험은 수능밖에 없다고 봄.

 

<교육부의 입시제도 및 교육제도 개편이 꼴뵈기 싫은 이유>

 

1. 엄청난 무계획성

 

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세워주고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게 하는 주 요인이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교육제도를 바꾸고 싶으면 지금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를 전문가를 동원해서 충분한 연구와 논의을 거친 뒤에 그 제도를 도입했을 시 발생할 문제점 등을 고려한 뒤 국민의 의견을 물어 동의를 구해야 함.

 

그런데 지금 교육부 태도는 어떰?

 

외국에서 이러이러한 걸 하는데 좋다네~ 우리도 해볼까?

국민들 의견따위 궁금하지 않음~ 그냥 강행하셈~

이거 도입했다가 문제 생기면 어떡하냐고? 내 알빠임?

 

이모양임. ㅇㅇ

 

이러한 문제점이 가장 잘 드러나는 제도가 자유학기제임.

 

내가 졸업한 중학교에 찾아가서 자유학기제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대충 보고 왔는데

정말 충격을 금치 못했음.

 

나에게 국어, 수학, 과학, 도덕, 기술가정, 한문, 영어를 가르치던 그 선생님들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개설한거임.

 

그분들은 자유학기제가 도입되기 전에 선생님이 되신 분들이기 때문에 자기 과목을 가르치는 데 특화되어있음. 그런데 그분들에게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개설하라고 하는 게 말이 됨?

이래서 뭐가 제대로 진행이나 되겠음?

 

전문 인력도 없으면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도입해버리니까 프로그램의 종류도 다양하지 못하고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도 못함.

 

그러면 전문 인력을 도입하면 되지 않느냐? 그건 또 곤란한게 선생님들 정년퇴직 나이가 60세인걸로 알고있음. 우리나라에 선생님들이 몇 명이나 되는데 그분들을 억제로 퇴직 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거기다가 전문 인력을 또 들이 부으면 할일없는 선생님들이 생겨남. 그런 와중에도 임용고시 응시자 수는 매년 늘어나고, 신생아 수는 매년 줄어들고....

 

아주 총체적 난국임. 도입한지 몇년이나 됐다고 벌써부터 이런 문제점이 드러나는데, 이대로 방치하면... 흐음 몇 년 뒤 모습은 아주 가관일거라고 생각함.

 

2. 교육을 받는 대상인 학생들의 의견은 정작 묻지 않음.

 

요즘 애들이 아무리 철없다지만 생각은 있음... 네이버 뉴스 기사 댓글만 봐도 정시 늘려달란 소리가 허다하고,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청원에도 벌써 수시최저 폐지와 수시 확대를 반대하고 정시 늘려달란 청원이 올라와있음. 그런데도 교육부는 귀막고 눈막고 계속 밀어붙임.

 

수능 최저 폐지 안하면 지원 안해주겠다는게 권고(어떤 일을 하도록 권함)임? 협박이지?

 

3. 교육제도를 쥐락펴락 하는 사람들 나이가....ㅇㅇ

 

그 사람들 학생때에는 학생들 때리는 게 당연했던 시절임. 그런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교육제도를 개혁한다? 말도 안되는 소리. 그렇다고 참교육자의 정신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 연구하고 노력하느냐? 그것도 아님.

 

정작 교육을 받는 입장인 학생들의 의견은 깡끄리 무시해놓고 한다는 짓이 이정도 수준밖에 안되는 사람들임.

 

가장중요한

4. 우리는 마루타가 아님.

 

도입해볼까? 했다가 망하면 없애지 뭐~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음. 우리는 느그들 실험동물이 아님. 

________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렇게 교육제도 엉망으로 만들어서 애들 멍청하게 만들어놓고 나중에 지들끼리 지지고 볶고 하려고 하는 게 아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가 이상하네.

수시 폐지해라 샤방새들아.^^

추천수2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