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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반전 환승

유리멘탈 |2018.03.30 20:54
조회 795 |추천 2

서울사는 30대 남잔데 시간 남아서 경험담 하나 올린다.

읽고 반성할 사람들은 반성좀 했으면 좋겠다.

 

1년정도 몰래 사내 커플했어 만날때는 잘 맞아서 좋았던거 같애

그런데 전여친이 다 좋은데 단점이 주변에 남자가 많아 물론 나 만날때는

어느정도 의도적으로 많이 피한거 같았어 그런데 어쩌다가 어쩔수 없이 모임에

남사친이 껴있는 경우 종종 있었는데 이런 모임때 마다 거짓말을 하는거야

 

집에간다고 하고 집가서 통화하고 새벽에 다시 나가서 술마신다거나

여자친구들끼리만 만나다고 한 자리에 남사친들이 껴있는 경우라던지

또 술마시면 특징이 연락 잘되다가 새벽 늦게까지 술자리가 이어지면 연락이 안되

그래서 몇번 진짜 화 많이 내고 헤어질 위기까지 갔다가 용서하고 이런게 반복되더라

 

물론 연애초반에 집착이 심하거나 하지말라고 하는거 많이 없이 어느정도 사생활은 인정해줬지.

그런데 거짓말이 반복되니깐 신뢰가 깨지는거야

그다음부터는 의심이 많이 되더라 그런데 의심할때마다 거짓말을 걸려요

거짓말도 못하는게 티나는 거짓말을 자꾸해

 

연애초반에는 걱정이 나중에는 의심이.....그러다가 어느순간 확신이.....

촉이 좋은가 확신이 다 맞어

 

그러다보니깐 어느순간 정신적으로 사람이 망가져가는게 느껴져...

밤에 잠도 잘 못자고

 

그러다 헤어지자고 통보한 계기가 여동생이랑 술마신다고 밧데리 없어서

연락 안될 수도 있다고 한 그날 남사친이랑 단둘이 있었더라고

결국 사람 고쳐서 만나는거 안되는거구나 하는 생각에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

 

그리고 약 3개월 후 연락이 왔더라고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보자고...

물론 그 전에도 계속 연락은 왔으나 차단하고 연락을 피했지

 

그래도 마지막에 헤어지자고 통보한게 전화로 일방적으로 한 부분이 맘에 걸려서

한번은 봐야겠구나 생각해서 한번 만났어

 

그런데 막상 만나서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울면서 계속 비는데 마음이 참 약해지더라

독한맘 먹고 나갔는데도 내가 마음이 좀 약한 스타일인가 또 용서해줬어..

단 몇가지 전제조건을 달았지....거짓말 안하기 술 적당히 마시기 등등...

 

그렇게 다시 시작한지 한달만에 알게된 사실이

 

3개월전에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통보한 그날로부터 2주일 있다가 다른 남친이 생겼고

그리고 새 남친이 생긴와중에 나한테 전화해서 용서해달라고 하고 나랑 다시 사귄거고

한달넘게 양다리 생활한거더라..

 

그 이후 너무 충격받아서 멘탈 나갔다

약 6개월이 지난 지금은 조금 회복되었으나,,,,

지금도 휴유증 심각하다,,,,, 여자를 잘 못만나겠다.......

 

나 원래 멘탈 강하기로 유명한데 그년은 훨씬 더 대단하더라....

 

결론은 다들 살다보면 사귀기도하고 이별하기도하고 하는데

마지막에는 상대방이 감당할 수 있을정도만 해라....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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