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렸을 적 부터 난 큰 별탈 없이 쭉 잘 지내겠지!
이 마인드로 지내왔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난 아직 중3 16살인데 초등학생때부터
엄마가 바라던 공부만 하기 싫어도 좋아하는 척
맨날 하다가 초등학생 5학년부터 갑자기 개난리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사춘기인지
학교 청소 맨날 빠지고 아무짓도 안한 여자애
괜히 따돌리고 괴롭히고 맨날 집 늦게 들어가고..(엄마아빠두분다 맞벌이)
그러면서 엄마아빠 앞에서는 착한척 다 한것같아
그러다가 6학년때 우울증 걸려서
위클래스 상담 다니다가 맨날 상담 째고 ㅋㅋㅋ..
중학교올라와선 중1때 중반에 아무이유없이
따돌림 당했어 그때부터 내가 6학년때 따시키는 짓 하는걸 그대로 받는구나 생각하며 자해를 시작한것같아
처음 자해는 손톱으로 살이 나갈때까지 긁은것같아
엄청 아팠어 진짜 손톱으로 계속 긁는거
엄청 아파 상상이상이야..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중2때는 또 날라리 애들이랑 어울려 다녔어
술 마시고 담배피고 학교탈출하고
수업째고 맨날 결과처리 당하고
수행평가 다 포기하고
그러다가 날라리 남친까지 사겼었어
내 인생의 제일 잘못한 짓은
날라리 남친 사귄거였다 진짜로.
말 그대로 또라이였어
자리 바꾸고 짝궁된 남자애랑 그냥 어쩌다 얘기하는데
전남친이 와서 너 쟤랑 한번만 더 얘기하면
저 남자애 줘패버릴거라고 하고..
그 남자애도 나 피하고 ㅋㅋㅋㅋㅋㅋ
매점에서 계속 사다주길래 싫다고 했는데
갑자기 창문밖으로 던지고 나한테 욕하는건 기본,
강제로 키스하려는 적도 있고, 화장실까지 쫒아온적도 있고
맨날맨날 싫다는데도 손목 팔목 잡아 끌고
사람 없는 곳으로 가서 계속 스킨십 했고
그 이후로 트라우마 생겨서 전남친이랑 갔던
노래방도 이제 못가게 됐어 가면 눈물날것같아서
나랑 했던 스킨십, 진도 도 다 나한테 얘기 안하고
자기 아는 선배들, 친구들 있는 방에 공유하고
과학실, 미술실 같은 곳에 나에 대한 안좋은 낙서가 적혀있고
그 스트레스로 분노조절장애가 생겼어
쉽게 흥분하고, 화가 나면 물건들을 다 던져야 속이 풀리고
심할 땐 자해해야 화가 풀려
진짜 죽고싶다
여기까지 읽어줬다면 고마워
난 이제 공부하러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