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까지 내가 되게 못사는 편이라고 생각했거든?다른애들은 스타벅스도 그냥 가고, 사고 싶은거 있음 사고 먹고 싶음 먹어서, 나는 절대로 엄마 허락없이 고딩떄까지도 돈쓴적 없거든
중 3때 한달간 나 혼자 유럽으로 한달 여행을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거지본능으로 찍었던 호텔마다, 1회용 제품을 다 쓸어왔었어, 가방이 일회용 용품밖에 없었어
당연히 누구한테 말하지는 않았지만 나도 너무 없어보이는거 같지만 그래도 너무 아까웠거든교복 한번 사서 졸업할때 까지 입고, 절대로
천원 어까워서 후덜덜하고 알바 시급많이 주는데 (시간당 15000) 에 목숨을 바쳐서 일을했다
나뿐만 아니라 내 친구들도 약간 돈 없는 애, 자린고비 이런 이미지 있어서 나도 그런줄 만 알았는데 대학교를 오니깐 소소한 돈을 떠나서 큰 돈에 스케일이 너무 작은거야
나는 천원 만원 안써도 그래도 지를때 지른다는 의미는 300만원 이상이고, 고딩때는 별이야기 안 했지만 여기와서 얘기해보면 아빠 연봉 2억넘고, 엄마 연봉 1억 넘고, 차 3대 있고, 집 ㄷ채 있고, 땅 300평정도(시골/인천 어딘가) 있는게 되게 별거 인거야
외할머니는 빌딩있고, 사업체 있고, 외할버지는 돌아가시고, 할머니 그냥 마트하시고 할아버지는 농부이신데 그게 되게 멀정한 집이라는 거야
그냥 그때부터 느낀건데 우리집이 그렇게 가난한거는 아닌거같거든,,,
근데 우리집은 외식할때 (4명) 10만원 넘기면 오는길에 비싼거에 비해 얼마나 별로였고 돈이 아까운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무조건 대중교통에, 적립이며 할인에 목을걸고, 그냥 내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그냥 되게 없어보이거든,,,,,
근데 사람들은 내가 잘 사는거라 그래서..나정도면 중간은 하는거야?근데 나는 돈에 왜 이렇게 후들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