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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상한거 남편이 이상한 거?

ㅇㅇ |2018.04.05 10:07
조회 2,162 |추천 2

식당을 갔어요
들어가서 보니까 야외/실내 나눠져 있었고요
들어가서 자리 고르잖아요?
우리 밖에서 먹을까? 하고 야외로 가는데
식당 사장이 안에서 먹으라고 유도하더라고요
거긴 담배 냄새 들어와요~ 안에서 드세요~ 하는데
사실 그건 그냥 하는 말이고 손님들이 주방이랑 가까운 한 곳에 밀짚돼있어야 본인의 동선이 짧아지고 일하기 편하니
안 쪽으로 유도하는 거였죠 야외는 주방이랑 좀 멀었어요
그걸 들은 저는 네~ 하고 실내에 앉으려고 하는데
남편은 딱 아 그래? 니가 뭐라든 난 밖에서 먹을 거야! 이런 악바리같은 느낌의 표정과 목소리로
아~ 그래요? 하며 바깥으로 나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거긴 담배냄새 들어온대 하며 말려서 실내에 앉혔어요
애초에 야외에서 먹을 식당에 찾아간 것도 아니고 들어가다 보니 야외가 있길래 나가려고 한거였으면서 저 행동이 이해가 안 되거든요?
물론 전자여도 굳이 주인이 나가지말라면 다른 야외식당 찾고 말지 부득불 그 식당 야외에 들어가는 거 이상해보이고요
남편의 행동이 하나의 갑질같아요...
누가 이상한가요?

추천수2
반대수5
베플ㅇㄱㄷ|2018.04.05 10:58
별것도 아닌 걸로 누가 이상하냐고 글까지 올리고 있는 거 보면, 글쓴이가 진짜 이상한 거. 처음에는 생각이 없었어도 야외자리가 있는 걸 보고 시원하게 밖에서 먹고 싶었을 수도 있죠. 사장이 거기는 안 됩니다 한 것도 아니고, 가게에서 손님들 앉으라고 마련해놓은 자리인데 굳이 사장 배려해가며 내가 원하는 자리에 못 앉을 건 또 뭐예요? 님이 가게 입장 생각해서 배려해줬고 남편도 그 말에 따라줬으면 됐지, 글까지 올려서 누가 이상하냐고 묻는 거? 그거 님 스스로 난 남에게 배려도 많고 사려 깊은데 남편은 이기적이고 고집 세고 이상하다고 단정짓고 있는 거잖아요. 남을 자기 기준으로 판단하고 평가하려 드는 사람만큼 이상한 사람 없어요. 그리고 밀짚은 밀의 짚이고요. 밀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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