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에 앞서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색안경을 끼고 글을 읽지 않았으면 하고
본 글은 익명이기에 제 100프로 진심을 담아 거짓없이 적음을 밝힙니다.
저는 20대 후반 이고 제 여자친구는 30 대 초반입니다
여자친구와 만난지는 횟수로 2년 됐구요
여자친구는 지금 성관계를 해주고 댓가를 지불받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와 처음 만날대는 그 사실을 몰랐었죠
1년쯤 만났을때 그일을 한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그러면 안됐지만 너무 비밀이 많고 연락안되는 시간들이 많아서
여자친구의 폰을 몰래 봤거든요
저는 여자친구를 만나기전에도 그런 일에 종사하는 여성분들을 이해 할수 없었고
굉장히 혐오스러워 했었습니다
그런 여자가 제 여자친구라는 사실에 정말 많이 충격받고 마음 고생도 많이했었죠
여러 커뮤니티에서 사연을 적고 조언도 많이 받았었네요
근데 이미 좋아하고 제 마음 깊숙히 들어와서 그런 혐오스러운 일을 한다는사실도
어느 순간부터 용납이 되었고 싫지만 이해를 해버려야 되는 제 자신이 너무도 싫었습니다
너무 좋아해버려서 헤어질 용기는 나지않았고 그 일을 그만두게 만들정도로
제가 물질적으로 풍족하지 않았으니까요
어느 분이 댓글로 조언을 해주신게 기억나네요
' 그 여자는 떠나면 누구든 만나고 당장 당신이 좋아서 이일을 그만두더라도 또 물질적 갈증에 다시 업소로 가게 될것이라고
그러면 풍비박산난 남자만 남게 된다고'
여자친구는 1년만 하고 그만둘 거라고 말합니다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않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저한테 이런얘기 저런얘기도하네요
한 두달째 저와의 성관계도 거부합니다
뽀뽀하거나 포옹하는것도 제가 먼저 하지 않으면 안하구요
외롭게 자라서 애정표현받는 것을 좋아하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러면서도 자기와 만남을 가지는 남성분들한테는 정말 친절하고 살갑게 톡을 주고 받더군요
집을 나가기전에 바른 립스틱이 나갔다 오면 맨입술로 변해있습니다
누군가와 키스를 했다거나 누군가와 관계를 했다는 사실에 매일매일이 고통스럽네요 ㅎㅎ
영혼이 병든다는 표현을 어디서 본적이 있는것 같아요
이게 그런마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몇번은 제가 시기가 나고 화가나서 좋았냐는 등 의 이야기를 해서 싸운적도 있습니다
일이니까 하는거지 진짜 싫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게 아닌거같습니다 만나는 남자들과 톡 하는 내용을 보면
즐긴다고 생각됬고 싫다는 느낌을 못받았어요
대충 이야기는 이렇고요
동종업계 종사하는 분들에게 질문 세가지만 여쭐게요
1. 이여자는 그냥 외로워서 저를 만나는걸까요 또 헤어지면 이여자는 상처를 안받지않을까요?
2. 이여자가 상처받지않고 헤어지는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3. 손님과 성관계를 하면 느끼나요?
제 글 내용과 제 질문에 혹시나 기분이 나쁘신분이 있으면 정말로 죄송합니다
저는 몸을파는 여자와 사귀고 있고 이 여자를 많이 사랑합니다
안좋은 시선보다는 진심어린 조언과 답변 부탁드립니다..
예쁜꽃들이 만개하는 따듯한 봄이 왔네요.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의 인생에도 아름다운 꽃이 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