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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개설레는 일 있었음ㅠㅠ

ㅇㅇ |2018.04.07 17:52
조회 755 |추천 8
곧 운동회 시즌이잖아 우리 반 담임쌤이 체육쌤이여서 승부욕 넘치고 짝남 포함 다른애들도 체육쌤 제자 자존심이 있다면서 연습 엄청 열심히 해ㅋㅋ

원래는 체육시간이나 학교 끝나고나고 연습하는데 방과 후에 하긴에는 학원도 그렇고 안되는 애들이 많아서 주말에 만나서 1~2시간 정도 하기로 해서

오늘 첫 연습 갔다왔는데 종목이 피구라서 쌤이 공 던지는 방법 번호순으로 설명해주고 해보고 그러는 중이였어
나는 뒷 번호라서 대기중이였고 짝남은 연습 끝나고 의자에 앉으러 오고 있었는데 내옆에 앉는거임!! 자리가 내 옆자리밖에 없긴 했지만 막상 옆에 앉으니까 혼자 설레서 속으로 망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짝남이 그 가위바위보해서 지면 손목때리는 그 게임 하자는거야 나는 당연히 좋아죽으면서 실실 웃으면서 가위바위보 했는데 둘 다 묵 냈는데 내가 손이 작은편인데 손크기 차이가 진짜 많이 나는거임 거의 짝남의 2/1정도로ㅠㅠ

근데 짝남이 손 번갈아 보고 씨익 웃더만 손 왜그렇게 작아?ㅋㅋㅋㅋ 이러고 약간 세수하듯이 얼굴 비비면서 웃고 나한테 손대 보자면서 손 펼치고 손 대봤는데 손크기 차이 진짜 두마디 넘게 차이나고ㅠㅠ

그때 짝남이 막 옆에 자기 친구한테 툭툭치면서 '야 이것봐ㅋㅋ 쓰니 손 진짜 작아'이러고 서로 손 구경하면서 계속 대고 있는데 짝남이 손 꽉지를 끼는거ㅅㅂㅅㅂㅠㅜ 지금 내가 살아있는건 기적임 ㄹㅇ 그리고 내 차례되서 연습하러가는데 '연습 빨리하고와아' 이러는데 진짜 귀여워서 다시 짝남 옆에 착석할뻔 아 암튼 너무 귀엽고 귀엽고 귀엽고 설레고 설레고 설렜음ㅜㅜ



사진은 차준환 선수!!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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